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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SYAAF

묘선화시도 (猫仙畫詩圖) - 고양이 신선이 시를 그리다

작가

이노강

작가의 방 가기
장르 서양화
제작연도 2020
재료 및 기법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크기 73*91cm
작품설명 탁족도(濯足圖)에 영향을 받아 그린 그림입니다. 탁족도란 강물이나 계곡에 발을 담그고 있는 선비나 은사(隱士)를 소재로 그린 그림으로 세속을 떠난 은일사상(隱逸思想)과 관련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신선사상을 더하여 세속을 초월한 고양이 신선을 주인공으로 삼고는 시를 그리며 노는 풍류를 표현하였습니다.
해시태그 #풍경 #동물 #인물 #고양이 #수달 #신선 #한국전통 #유화 #oilpainting
배송비 작가정책
배송방법 전문업체배송
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3,000,000

묘선화시도 (猫仙畫詩圖) - 고양이 신선이 시를 그리다 (2020)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73 x 91 cm

작가소개

이노강작가

서양화

저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옛 그림 속 상징들을 추리고 재해석한 후 서양화의 전통 기법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 미술의 상징체계는 우리 역사가 오래된 만큼 깊고 다양하지만 그 주제는 대부분 인간의 삶과 자연과의 교감과 관련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행복과 길상, 안락과 풍요, 출세와 입신양명의 소망을 다양한 동식물, 문자(文字)를 소재로 미술에 담아냈습니다. 군자의 품격은 사군자(매화, 난, 국화, 대나무)에 담아 그렸으며, 산수(山水)를 그리고 감상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이루었습니다. 고사인물화를 통해 옛 위인들의 행동을 되새기고 군신(君臣), 사제(師弟), 부부 사이의 덕목을 소나무, 잣나무, 대나무를 상징으로 하여 표현하고 교훈으로 삼았습니다.
저는 전통미술의 상징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들이 현대에도 여전히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살면서 소망하는 것,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전통미술의 상징체계를 추려내서 이를 소재로 삼아 표현하지만, 제 그림 속에서 이 상징들이 당시 통용되던 맥락과 의미 그대로 온전히 드러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본래 가진 맥락에서 벗어나기도 하고 조금씩 뒤틀려 표현되지요. 소재로 쓰인 전통 상징들은 제가 유년기부터 지금까지 자연스럽게 습득하여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관련서적을 보고 박물관을 찾아다니며 공부하듯 익힌 것이 대부분이지요. 많은 상징들이 저에게 매우 낯설게 다가온 것도 사실입니다.

전통상징, 관습, 현대적 정서, 등 다양한 층위의 일부분을 떼 오거나 뒤섞어서 다양한 인식의 발생을 유도했습니다.

개인전
2020 <신선이 되는 방법> 갤러리 일호, 서울
2019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진다> 갤러리너트, 서울
<영물이 된 동물들> 갤러리 도스, 서울
2015 <기억의 흔적> 윌링앤딜링, 서울
2013 <이원론의 몰락에 관한 연구> 두루아트스페이스, 서울
2006 <끝없이 자라는 도서관> N-Space, 서울

단체전
2022 <디자인아트페어 2022> 예술의 전당, 서울
<The Wonderful Story of Nature> FXCO Colorful X Space, 대구
<호텔 퀼트 페어>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명동, 서울
2021 <대구아트페어> EXCO, 대구
2020 <꿈과 마주치다展> 갤러리 일호, 서울
<끌림전> 한국미술관, 서울
2019 <아르센 아티스트 50인전> 미술세계갤러리, 서울
<Asia Contemporary Art Show> 홍콩
<ARTASIA> 코액스홀D2, 서울
<끌림전> 동대문구청 아트갤러리, 서울
2017 <블라인드 데이트>, 윌링앤딜링, 서울
2016 <아트경기 2016-스타트업>,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판교
<블라인드 데이트>, 윌링앤딜링, 서울
2015 <깨어있는 금속공예전>, 이즈갤러리, 서울
<바람난 미술>, 서울도서관, 현대백화점본점, 구국세청, 시민청,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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