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서양화 |
|---|---|
| 제작연도 | 2023 |
| 재료 및 기법 | Oil On Canvas |
| 크기 | 53*45.5 cm |
| 작품설명 | 어느 날, ‘나’를 나로서 존재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사랑임을 깨닫는다. 이렇게나 다양하고 많은 사랑이 있음에도, 사랑의 형태가 없음에 의아함을 가진다. ‘물질은 유한하나 원자는 불멸한다’라는 이론 하에, 사랑의 영원성을 떠올렸다. 물질을 떠나 존재 자체에 대한 형상을 갈구하는 것을 기점으로 ‘사랑의 주기율표’를 제작해, ‘사랑’을 시각화할 방안을 모색한다. 그려질 대상의 생성과 해체를 반복하며 대상이 원래 가지고 있던 의미와 간극을 생성한다. 이로써 캔버스 위의 오브제는 형상이 남아있되, 의미는 완전히 달라진다. |
| 해시태그 | #서양화 #유화 #추상화 |
| 배송비 | 작가정책 |
| 배송방법 | 택배배송 |
| 액자 | 액자 미포함 |
| 판매가격 | ₩6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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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가 없었기에,
모든 순간은 점차 사그러든다.
작가소개
정혜원작가
서양화
insta) _jeonghyewon
삶을 살아가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인 '사랑'.
물리적인 혹은 어떠한 이유로 사랑하는 이들을 다시 마주하지 못하고, 혼자만의 시간이 흐르는 때가 온다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죽음을 무서워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영원하지 않음을 알면서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순간들이 참 많습니다.
'살아있다'는 찰나의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사랑'을 그립니다.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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