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령아작가
영아티스트
1992년생으로 ‘네오일루전(Neoillusion)’이라는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통해 현실과 환상, 기억과 감정이 교차하는 유토피아적 공간을 휴식처라는 공간으로 구축하는 것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작업은 수집된 사물과 기억의 파편, 감정의 잔상들을 겹겹이 쌓아 올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물고, 이것을 보는 관람자(현대인)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작품 속에는 동화 같은 상상력과 인형이나 판타지 세계의 주인공처럼 묘사된 캐릭터들을 그려 넣어 이상향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표현합니다. 이 캐릭터들은 초현실적인 풍경 속에서 시간을 넘나들며, 감정과 기억이 응축된 순간들을 환상적 이미지로 형상화되어 어릴 적 동화책을 보듯 이상향을 담는 현대인들의 상상 속의 이야기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저의 작품은 현대인의 지친 감정과 불안을 환상이라는 공간에서 안식을 갖는 장소, 현실을 초월한 감정적 탈출구로서의 치유와 환상적인 유토피아를 구현하는 여정을 표현하여 풀어내어 작품으로 써 표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