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경작가
히든아티스트
《숨, #Breath》는 생명의 근원인 ‘숨’을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하였다. 호흡에서 비롯된 미세한 비말(飛沫)들을 작은 점들(dots)로 반복해서 묘사한 그림들이다. 보이지 않는 숨을 시각화하고 회화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작가는 숨의 미세한 비말들을 물감의 촉각적 입자들로 표시하고, 무수한 이 입자들이 공기 중으로 확산해서 떠다니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그리고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현실에 대해 신기술의 편리함에 올라타기보다 오히려 직접 손을 사용하는 작업 과정을 통해서 노동의 신체적 행위가 생명의 약동적 표현이며, 신체를 통한다는 것이 신체로 생명력을 지각함을 의미한다는 것을 제시한다. 숨의 비말들을 무한대로 확산시켜나가는 이러한 방향제시는 더 확장된 생명 의식과 경계 없는 무의식과도 연계된 자기실현의 차원으로까지 간주 될 수 있다고 본다. 이런 점에서 ‘숨’의 회화연작을 작가는 실재적 의미에 착안하여 제작해왔다. 작업의 방향성을 확장 시키기 위하여 최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과를 졸업하고 학술지와 전시기획을 모색하고 있다.《숨, #Breath》는 생명의 근원인 ‘숨’을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하였다. 호흡에서 비롯된 미세한 비말(飛沫)들을 작은 점들(dots)로 반복해서 묘사한 그림들이다. 보이지 않는 숨을 시각화하고 회화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작가는 숨의 미세한 비말들을 물감의 촉각적 입자들로 표시하고, 무수한 이 입자들이 공기 중으로 확산해서 떠다니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그리고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현실에 대해 신기술의 편리함에 올라타기보다 오히려 직접 손을 사용하는 작업 과정을 통해서 노동의 신체적 행위가 생명의 약동적 표현이며, 신체를 통한다는 것이 신체로 생명력을 지각함을 의미한다는 것을 제시한다. 숨의 비말들을 무한대로 확산시켜나가는 이러한 방향제시는 더 확장된 생명 의식과 경계 없는 무의식과도 연계된 자기실현의 차원으로까지 간주 될 수 있다고 본다. 이런 점에서 ‘숨’의 회화연작을 작가는 실재적 의미에 착안하여 제작해왔다. 작업의 방향성을 확장 시키기 위하여 최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과를 졸업하고 학술지와 전시기획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