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ROOM

이준희작가

영아티스트

나는 인간(현존재)의 존재 방식을 탐구한다. 우리는 시간 속에서 스스로를 만들어가지만, 그 과정에서 남겨진 것들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 삶이 지나온 자리에는 반드시 흔적이 남는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단순한 기록으로 보지 않고, 긍정과 부정으로 구분하며 해석한다. 나는 흔적을 가치 판단 없이, 그저 남겨진 것 자체로 바라보고자 한다. 나는 흔적이라는 단어를 시간과 기억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한다. 어떤 경험이든 선과 악으로 나누는 순간, 우리는 결과 중심적인 사고에 갇히고, 작은 결함에도 집착하게 된다. 그러나 모든 경험은 본질적으로 지나간 것, 남겨진 것일 뿐이다. 나는 그 모든 것을 흔적이라는 하나의 단어로 담아내고자 한다. 존재는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다. 나는 존재를 대과거- 과거- 현재라는 층위로 바라본다. 대과거는 존재가 인식조차 하기 어려운, 원초적인 흔적이다. 나는 혼합재료를 사용해 존재의 근원이 되는 질감과 마티에르를 만든다. 과거는 가장 선명한 흔적으로, 현재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시간이 지나며 해석이 변하는 이 층은, 아크릴 물감으로 표현된다. 현재는 여전히 남겨지고 있는 흔적이다. 그것이 어떻게 해석될지는 앞으로의 시간 속에서 다시 결정된다. 나는 유화를 사용해 아직 완결되지 않은 흔적을 만들며, 존재의 마지막 층을 완성한다. 나는 이 과정을 통해 시간을 품은 존재를 구축한다. 그리고 그 존재는 관객과 마주하는 순간, 다시 해석되고, 의미가 변형되며, 또 다른 흔적으로 남는다. 이러한 작업 방식은 실존주의적 사고와 맞닿아 있다. 존재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간 속에서 형성되고 변화하는 과정에 있다. 우리는 흔적을 통해 존재를 인식하지만, 그 흔적은 다시 해석되며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간다. 나는 이러한 개념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고, 흔적과 시간,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 속에서 존재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탐구한다.

나는 인간(현존재)의 존재 방식을 탐구한다.
우리는 시간 속에서 스스로를 만들어가지만, 그 과정에서 남겨진 것들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
삶이 지나온 자리에는 반드시 흔적이 남는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단순한 기록으로 보지 않고, 긍정과 부정으로 구분하며 해석한다.
나는 흔적을 가치 판단 없이, 그저 남겨진 것 자체로 바라보고자 한다.
나는 흔적이라는 단어를 시간과 기억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한다.
어떤 경험이든 선과 악으로 나누는 순간, 우리는 결과 중심적인 사고에 갇히고,
작은 결함에도 집착하게 된다.
그러나 모든 경험은 본질적으로 지나간 것, 남겨진 것일 뿐이다.
나는 그 모든 것을 흔적이라는 하나의 단어로 담아내고자 한다.
존재는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다.
나는 존재를 대과거- 과거- 현재라는 층위로 바라본다.
대과거는 존재가 인식조차 하기 어려운, 원초적인 흔적이다.
나는 혼합재료를 사용해 존재의 근원이 되는 질감과 마티에르를 만든다.
과거는 가장 선명한 흔적으로, 현재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시간이 지나며 해석이 변하는 이 층은, 아크릴 물감으로 표현된다.
현재는 여전히 남겨지고 있는 흔적이다.
그것이 어떻게 해석될지는 앞으로의 시간 속에서 다시 결정된다.
나는 유화를 사용해 아직 완결되지 않은 흔적을 만들며, 존재의 마지막 층을 완성한다.
나는 이 과정을 통해 시간을 품은 존재를 구축한다.
그리고 그 존재는 관객과 마주하는 순간,
다시 해석되고, 의미가 변형되며, 또 다른 흔적으로 남는다.
이러한 작업 방식은 실존주의적 사고와 맞닿아 있다.
존재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간 속에서 형성되고 변화하는 과정에 있다.
우리는 흔적을 통해 존재를 인식하지만,
그 흔적은 다시 해석되며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간다.
나는 이러한 개념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고,
흔적과 시간,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 속에서 존재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탐구한다.


개인전
‘자아’ 2021.11.08 - 11.14 빈칸
‘존재의 흔적’ 2023.06.27 - 07.04 서진아트스페이스 유예재
‘Phase’ 2024.09.24 - 10.05 갤러리 컬러비트

단체전
‘순수의 시대’ - 2021.06.14 ~ 06.27 L.A.D
‘어떤 여름날의 선물전’ - 2022.07.19 ~ 07.30 비움갤러리
‘OPENCALL - CONTROL’ - 2022.10.01 ~ 12.31 아티파이 온라인갤러리
‘2023 광화문 아트페스티벌’ - 2023.11.15 ~ 11.21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나누는 기쁨전’ 2024.12.17 - 25.01.11 갤러리 컬러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