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ROOM

변지원작가

영아티스트

일반적으로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곰팡이를 통해 시간과 부재, 감정의 잔재를 탐구한다. 곰팡이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서히 자라나며, 그 자체로 시간의 축적이자 사람의 흔적을 암시한다. 나는 이러한 곰팡이를 단순한 오염의 존재가 아닌 감정적 존재로 바라본다. 곰팡이의 유기적이고 번지는 특성을 가구나 조형물 형태로 구체화하며, 그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감정과 소외된 존재의 무게를 시각화한다. 각기 다른 형태로 표현된 곰팡이 형상은 감정과 잊혀진 기억들을 투영하는 장치로 기능한다.

일반적으로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곰팡이를 통해 시간과 부재, 감정의 잔재를 탐구한다. 곰팡이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서히 자라나며, 그 자체로 시간의 축적이자 사람의 흔적을 암시한다. 나는 이러한 곰팡이를 단순한 오염의 존재가 아닌 감정적 존재로 바라본다.
곰팡이의 유기적이고 번지는 특성을 가구나 조형물 형태로 구체화하며, 그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감정과 소외된 존재의 무게를 시각화한다. 각기 다른 형태로 표현된 곰팡이 형상은 감정과 잊혀진 기억들을 투영하는 장치로 기능한다.


2024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 도자공예디자인 졸업

2025 63rd Premio Faenza, 전시 선정 작가

2024 제 25회 한국현대도예가정기회전, 한국공예관 문화제조창, 대한민국
2024 현대도예 새로운 지평,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대한민국
2023 땅으로 돌아가고 공기 중으로 흩어지고, 갤러리민정, 대한민국
2023 현대도예 새로운 도약, 양구백자박물관, 대한민국
2023 궁회현물, 안국동별궁,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