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서양화 |
|---|---|
| 제작연도 | 2024 |
| 재료 및 기법 | oil on canvas |
| 크기 | 80.3*116.8cm |
| 작품설명 | 일상 속 이미지들을 모아서 의심이 가는 화면을 만든다. 야생동물 다큐멘터리를 보던 중 유독 내레이션이 강조되어서 들린 날이 있다. 그동안 자연의 세계에는 각본이 없다고 생각해 왔지만, 그날따라 유독 내레이션으로 인해 동물들의 행동에 인간적인 감정이 느껴졌고 이것은 ‘인간중심적인 각본에 의한 연출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아무리 그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고 한들 원하는 장면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 자체가 개입의 시작이며 어색한 연출인 것이다. 우리가 지금 바라보고 있는 것이 과연 자연스러움일까? 따듯하고 안정감 있게 들렸던 내레이션이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진다. 우리가 다큐멘터리를 보며 느끼는 감정들은 어쩌면 잘 짜여진 각본에 지나치게 몰입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화면 속 타조와 오리가 나에게 말을걸어온다. “GOOD AFTERNOON, GOOD EVENING AND GOOD NIGHT” |
| 해시태그 | #풍경 #유화 #서양화 #아시아프 |
| 배송비 | 작가정책 |
| 배송방법 | 직접배송 |
| 액자 | 액자 미포함 |
| 판매가격 | ₩1,2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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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김준휘작가
서양화
일상 속 이미지들을 모아서 의심이 가는 화면을 만든다. 장소와 사물의 관계부터 그것들이 조합되어 어색하고 묘한 순간을 만들기까지 모든 것에 집중한다. 또한, 의심 없이 바라보았던 것들이 무방비하게 눈 속에 들어올 때 낯설고 기이하게 다가온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예술사과정 재학
2021 한국예술종합학교 주최 <Foundation Exhibition>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
2022 Artnoid178 주최 <심연의 너울> (아트노이드178, 서울)
2024 JANET OH GALLERY <CONNECT:21세기에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공존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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