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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빛-127

작가

김규학

작가의 방 가기
장르 서양화
제작연도 2024
재료 및 기법 캔버스에 유화
크기 80x100cm
작품설명 차가운 바람을 타고 밤사이 내린 눈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낸다. 대충 옷을 걸치고서 커피 한잔을 들고 너른 들판에 펼쳐진 하얀 세상을 마주하고 앉는다. 그리고 하얀 눈 덮인 세상을 바라보며 어느덧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든다. 고달픈 현실의 욕망, 꿈과 희망에 대한 미련, 편하지 만은 않은 삶의 지나온 흔적들이 눈 덮인 하얀 세상 속에 묻힌다. 겨울은 절망의 계절처럼 다가온다. 그러나 희망과 절망은 하나의 몸체에 담겨 있어 희망은 절망을, 절망은 희망을 품는다. 하얀 눈 덮인 세상에서 앙상한 가지 만을 드리운 겨울나무처럼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삶을 살아야 하는지 일깨워 준다.
해시태그 #풍경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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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2,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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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없음

작가소개

김규학작가

서양화

한적한 시골의 어느 들판이나 숲길, 동네 어귀를 돌아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
모든 것이 적막함 속에 젖어들고 어느덧 시간이 멈추어 버린 듯하다.
산등성이 언덕배기 허름한 동네, 허물어질 것 같은 기와지붕과 담벼락 위에는 하얀 뭉게구름이 걸려있고, 골목 안 오래된 고목나무 아래 아이들이 온종일 뛰어놀고 있었다.
그곳은 내가 살았던 어릴 적 고향이다.
'바람'은 흘러가는 구름, 바람이 부는 대로 정처 없이 흘러가는 하얀 뭉게구름, '빛'은 현실 저 너머의 아득한 그리움이다.
현실의 욕망 속에서 숨 돌릴 틈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바람은 그저 바람처럼 구름은 그저 구름처럼 그렇게 모습을 드러내 보인다.

<개인전>
2024 21세기도시-모순과 혁신, KMJ아트갤러리, 인천
2023 위기의 도시, 윤아트갤러리, 인천
2019 바람과 빛, 혜원갤러리, 인천
외 총 12회

<단체전>
2024 「아트·T 인천」 미술은행 기획전시, 남동생활문화센터, 인천
평화와 생태계,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 연천
구입소장품전 픽셀(pixel):풍경의 재해석,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여주
인천호텔아트페어, 송도센트럴파크호텔, 인천
2023 AG신진작가대상전, AG갤러리, 서울
하남아트프린지, 스타필드 하남점 센터럴아트리움, 하남
2022 인천미술은행 신소장품전 <다시 온>, 우리미술관, 인천
세종미술시장, 세종컨벤션센터, 세종시
2021 더 서울 아트 : 한 채, 돈의문 박물관 마을, 서울
자연과 인간을 잇는 생태예술, 경기천년길갤러리, 의정부
아시아프(히든),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0 뉴 뮤지엄프로젝트, 청담역, 서울
아트프라이즈강남, 논현동가구거리, 서울
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아트클라우트,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외 250여회

<수상/선정>
2024 인천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공모
2023 인천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공모
2023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공모
2020 고양 예술활동 지원사업 <고양예술은행> 공모
2020 경기도 문화뉴딜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2020 서울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기획안 공모
2019 인천문화재단 예술표현활동 공모
2019 안견사랑전국미술대전 대상
2019 앙데팡당KOREA 최우수상
2018 인천미술대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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