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ROOM

박효경작가

영아티스트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hyokkk.art/ 매일 반복되는 일상, 나는 이 좁은 공간에서 작은 부품 중 하나라고 느껴짐과 동시에 탁한 공기가 온몸을 뒤엎는다. 막연히 쫓아 가긴 했는데 거대한 무언가가 내 앞을 가로막았다. 지친 하루 답답한 건물 틈새로 빛이 새어 나온다. 심연의 공간 속에 빛이 드리운다. 장소가 만드는 기억은 과거와 현재가 중첩되며 ‘우리 안에’ 녹아든다. 캔버스에 빛을 옮기며 자신의 존재를 중심으로 경험과 삶이 녹아 ‘나’라는 존재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 한 줄기의 빛일지도 모른다. 작품의 공간 속 빛을 바라보면서 각자의‘빛’을 마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