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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좇는 종이배

작가

이수빈

작가의 방 가기
장르 한국화
제작연도 2024
재료 및 기법 장지에 분채
크기 162.2×130.3cm
작품설명 어두운 밤하늘과 차가운 공간은 두려움의 존재이며, 연약한 종이배는 두렵고 차가운 세상에 놓여진 저를 표현한 것입니다. 두렵고 차가운 밤하늘 속에 불안정하게 떠 있는 '나'라는 종이배는 풍성하고 다양한 색감을 가진 '나의 안식처'가 되는 숲, 자연의 공간으로 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불안한 세상에 장애물은 늘 존재하기에 나뭇가지만 남아있는 차가운 느낌의 공간을 지나가야 합니다. 그 속에 많은 고난이 있을지라도 정해진 목적지가 있으며 그 끝에는 행복이 기다리고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라는 내용을 담았으며. 관람객에게 동화 같은 색감과 표현을 통해 가만히 지켜만 봐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하며 위로를 주고 싶습니다.
해시태그 #풍경 #한국화 #동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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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3,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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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에 분채

작가소개

이수빈작가

한국화

늘 걱정과 고민이 많은 자신을 숨긴 채 살아가는 나, 이런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공감과 위로의 메세지.

제가 진행하는 작품들은 현재 제가 느끼고 있는 삶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성인이 되면서 홀로서기에 익숙해져야 되지만 두렵고 누군가에게 기대고 의지하고 싶습니다. 혼자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인생에 대한 책임과 미래를 짊어져야 하는데 아직 모든 게 서툴고 부족한 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혼자라는 생각에 우울해지는 나날들이 지속되고 곁에 사람이 없어서 생기는 외로움 보다는 항상 마음 속에 떠나지 않는 외로움이 있으며 이런 우울한 기분과 걱정을 흘려보내지 못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이런 사소한 자신의 감정을 숨기듯이 저 또한 혼자 감내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습니다. 저의 이런 감정을 그림에 표현하고 싶었으며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느끼고 혼자 짊어지고 있을 이러한 감정과 생각들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고 싶습니다.
그림에 등장하는 숲, 자연이란 저에게 안식처이며, 그 곳에서 비로서 안정감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의 모든 것을 품어줄 거 같은 곳에서 '조바심을 갖지 말고 차분히 해내보자'라는 생각에 그림으로 표현해보게 되었습니다. 또, 숲의 사실적인 표현보다는 제가 느끼기에 따뜻함과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저만의 색감으로 동화같이 표현하였고 이를 통해 정적이고 차분한 느낌을 의도하여 관람객도 저의 그림을 보며 잠시 멍 때리면서 차분히 생각하는 시간과 안정감을 주고 싶었습니다.

2024, "중용(中庸)사유" 단체전 (Gallery The ARTE 청담)
2024, “아시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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