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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SYAAF

종이배 이야기-평온한

작가

이수빈

작가의 방 가기
장르 한국화
제작연도 2024
재료 및 기법 장지에 채색
크기 65.1*53.0cm
작품설명 종이배 이야기 중 평온한 느낌을 지닌 그림입니다. 물 위에 떠 있는 종이배는 저를 의인화시킨 것입니다. 정적인 곳에서 연약한 종이배는 물에 젖어 언제 가라앉을지 모르는 위태로움을 갖고 있습니다. 세상에 살아가면서 사람과 일에 치이며 위태롭게 사는 저와 같다고 느껴졌기에 종이배를 ‘나’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런 연약하고 위태로운 종이배는 그림에서 아무렇지 않고 평온하게 떠 있는데 그 이유는 제가 생각하는 ‘숲,자연’이라는 저의 안식처에 놓여졌기 때문입니다. 그림을 봤을 때 정적이고 편안함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고 재가 생각하는 따뜻함과 포근함을 주는 색감을 사용하여 제 그림을 통해 관람객들도 따뜻함과 평온함을 느끼면 좋겠습니다.
해시태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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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1,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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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에 채색

작가소개

이수빈작가

한국화

늘 걱정과 고민이 많은 자신을 숨긴 채 살아가는 나, 이런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공감과 위로의 메세지.

제가 진행하는 작품들은 현재 제가 느끼고 있는 삶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성인이 되면서 홀로서기에 익숙해져야 되지만 두렵고 누군가에게 기대고 의지하고 싶습니다. 혼자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인생에 대한 책임과 미래를 짊어져야 하는데 아직 모든 게 서툴고 부족한 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혼자라는 생각에 우울해지는 나날들이 지속되고 곁에 사람이 없어서 생기는 외로움 보다는 항상 마음 속에 떠나지 않는 외로움이 있으며 이런 우울한 기분과 걱정을 흘려보내지 못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이런 사소한 자신의 감정을 숨기듯이 저 또한 혼자 감내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습니다. 저의 이런 감정을 그림에 표현하고 싶었으며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느끼고 혼자 짊어지고 있을 이러한 감정과 생각들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고 싶습니다.
그림에 등장하는 숲, 자연이란 저에게 안식처이며, 그 곳에서 비로서 안정감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의 모든 것을 품어줄 거 같은 곳에서 '조바심을 갖지 말고 차분히 해내보자'라는 생각에 그림으로 표현해보게 되었습니다. 또, 숲의 사실적인 표현보다는 제가 느끼기에 따뜻함과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저만의 색감으로 동화같이 표현하였고 이를 통해 정적이고 차분한 느낌을 의도하여 관람객도 저의 그림을 보며 잠시 멍 때리면서 차분히 생각하는 시간과 안정감을 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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