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Kim Eunkyoung, b.1984)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가로, 드로잉과 판화 매체를 기반으로 내면의 흔적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불안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자신의 내면적인 서사를 관찰하고, 무의식에서 발굴해낸 기억의 파편을 모티브로 삼아 불안을 시각 언어로 치환해가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작가는 뚜렷하게 명명할 수 없는 감정의 영역을 시각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기하학적인 형태와 유기적인 형상이 공존하는 환영의 공간으로 구현함으로써, 현대인이 공유하는 보편적이고 형이상학적인 불안에 대한 공감을 도모하고자 한다.
<Education>
2020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판화과 석사
2007 서울시립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사
<Solo Exhibition>
2024 <우리 집에는 불안이 산다>개인전, 스페이스로라, 서울
2020 CICA Young Korean Artists <무엇이라 부를 수 없는>개인전, CICA Museum, 김포
Group Exhibition
2024 가시돋친 부드러움, 안녕인사동 B1 인사 센트럴 뮤지엄, 서울
2024 3rd CAAS, 이스트아뜰리에, 서울
2024 Sweet Home, Sweet Home, 빠르크 에디션, 서울
2023 노프레임 2023, 성신여자대학교 수정관 가온전시실, 서울
2022 메타프린트 2022,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HoMA) 2관, 서울
2021 포스트 프린트 2021, 김희수아트센터, 서울
2019 제39회 한국현대판화가협회 신인공모전, 국민아트갤러리, 서울
2019 7th Guanlan International Print Biennial, China Printmaking Museum, 중국 선전
2019 신진작가 발언전, 아트스페이스퀄리아, 서울
2019 제4회 뉴드로잉 프로젝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
<Art Fair>
2021 조형아트서울 2021(PLAS 2021), 코엑스, 서울
2020 M/AP 판화마켓,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 서울
2019 ASYAAF 1부, DDP, 서울
<Award>
2019 제39회 한국현대판화가협회 신인공모전 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