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ROOM

김혜진A작가

평면

저는 이미지로 기록하고 그것을 모아 다시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림을 그리기 전에는 간직하고 싶은 순간이나 대상을 사진을 찍어 기록하였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사진을 보면 사진을 찍을 때의 기억과 감정이 떠오름과 동시에 새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때 같은 이미지를 보면서도 시간이 흐른 뒤 그것이 다르게 보이고 재해석된다는 점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저는 물질로서의 사진은 여전히 같지만 제 눈과 상황에 의해 바뀐 사진을 표현해보고 싶었고 이것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것이 회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제가 느낀 사진에 대한 이미지를 그려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은 셔터를 누르는 순간과 찍힌 사진을 다시 보는 순간동안만 저와 마주한다면, 그림은 어떤 것을 그릴지 고민하는 순간부터 그림을 그리며 완성하는 모든 순간 저와 마주하며 기억 속에 각인된다는 점에서 차이를 느꼈습니다. 또한,그림은 좀 더 자유롭게 저의 감정을 담은 순간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림이 저 스스로를 표현하는 데 있어 적합하다고 생각되었고 계속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미지로 기록하고 그것을 모아 다시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림을 그리기 전에는 간직하고 싶은 순간이나 대상을 사진을 찍어 기록하였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사진을 보면 사진을 찍을 때의 기억과 감정이 떠오름과 동시에 새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때 같은 이미지를 보면서도 시간이 흐른 뒤 그것이 다르게 보이고 재해석된다는 점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저는 물질로서의 사진은 여전히 같지만 제 눈과 상황에 의해 바뀐 사진을 표현해보고 싶었고 이것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것이 회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제가 느낀 사진에 대한 이미지를 그려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은 셔터를 누르는 순간과 찍힌 사진을 다시 보는 순간동안만 저와 마주한다면, 그림은 어떤 것을 그릴지 고민하는 순간부터 그림을 그리며 완성하는 모든 순간 저와 마주하며 기억 속에 각인된다는 점에서 차이를 느꼈습니다. 또한,그림은 좀 더 자유롭게 저의 감정을 담은 순간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림이 저 스스로를 표현하는 데 있어 적합하다고 생각되었고 계속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김혜진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재학

개인전
2021 <또옥-똑.>, 서울 WWWSPACE
2021 <5길 22>, 서울 빈칸 합정
2020 <할머니와 나>, 세종 바탕갤러리

단체전
2022 <방구석붓쟁이들>, 서울 블루원 갤러리
2022 <2022 ASYAAF>, 서울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22 <남는 벽 빌려드립니다>, 서울 상히읗
2022 <전달>, 서울 라메르 갤러리
2022 <방구석 붓쟁이들 전>, 고양 스타필드 작은 미술관
2021 <2021 을지아트페어>, 서울 을지트윈타워
2021 <2021 ASYAAF>, 서울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21<어버이>, 서울 아티스트런스페이스 기묘
2020 <대구북구 미술협회 초대전>, 대구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
2020 <2020 ASYAAF>, 서울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