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ROOM

양시영작가

평면

호텔경영학을 공부하던 그 몇 년은 나의 정체성을 찾는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공부를 때려 쳤다. 무작정 그림을 그리기로 결심한 후 우연히 본 John Singer Sargent의 그림들 속 인물의 눈빛에 반해 인물화를 시작했다. 서툴게 흉내내기식으로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림 속 인물에 나의 사소한 이야기를 담는 재미가 생겼다. 그렇게 그림들이 하나 둘 쌓여가다 보니 “개인적인 이야기를 어떻게 대중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을까?”라는 끝없는 고민이 생겼다. 다양한 색채의 조화와 인물의 표정, 제스쳐 그리고 추상적인 배경을 이용하여 작가 혹은 제3자의 복잡한 감정을 그림 속 인물을 통해 쉽고 명확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작품의 주요 뜻을 내포하는 상징적인 매개체들이 그림 속에 노골적으로 또는 은유적으로 포함되어 전통적인 인물화를 벗어나 realism과 abstract의 경계선을 넘나든다.

호텔경영학을 공부하던 그 몇 년은 나의 정체성을 찾는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공부를 때려 쳤다.
무작정 그림을 그리기로 결심한 후 우연히 본 John Singer Sargent의 그림들 속 인물의 눈빛에 반해 인물화를 시작했다. 서툴게 흉내내기식으로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림 속 인물에 나의 사소한 이야기를 담는 재미가 생겼다. 그렇게 그림들이 하나 둘 쌓여가다 보니 “개인적인 이야기를 어떻게 대중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을까?”라는 끝없는 고민이 생겼다.
다양한 색채의 조화와 인물의 표정, 제스쳐 그리고 추상적인 배경을 이용하여 작가 혹은 제3자의 복잡한 감정을 그림 속 인물을 통해 쉽고 명확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작품의 주요 뜻을 내포하는 상징적인 매개체들이 그림 속에 노골적으로 또는 은유적으로 포함되어 전통적인 인물화를 벗어나 realism과 abstract의 경계선을 넘나든다.


학력
2021년 홍익대 회화과 석사 재학중
2019년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학사

전시이력
개인전 - 2021년, Remains of youth, 사이아트도큐먼트, 서울

단체전 - 2021년, ASYAAF 2021,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0년, HACT : First Ontact, Gallery Vinci, 서울
2019년 prospect No.1: Figure and Gesture, Basicstudio, Chicago
2019년 BFA show, Sullivan Gallery, 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