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ROOM

진영은작가

평면

안녕하세요:) 저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혼란스러움과 뒤죽박죽 엉켜버린 기억들을 초현실적인 형태로 다양하게 시각화하여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터의 이동은 새로운 삶의 시작을 의미함과 동시에 익숙했던 곳과 낯선 곳의 사이에서 사는 삶을 마주하게 합니다. 새로운 규칙에 적응하는 그 사이의 시간에 있다는 것은 이전까지 익숙했던 것과 낯선 것 사이의 팽팽한 긴장 속에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긴장감으로 가득했던 그 시간이 익숙함으로 물들었고 비로소 그 장소는 저에게 있어 새로운 보금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학창시절을 몽골이라는 외국에서 보냈기에 한국과 몽골을 모두 경험하며 때로는 한국에 있거나, 몽골에 있는 것이 낯설게 다가오는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초현실적인 화면으로 표현하는 행위는 새롭게 마주하는 낯선 상황을 조금은 유쾌하고, 즐겁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었기에 저만의 표현방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누군가에게도 낯선 오늘이 내일의 실마리가 되어, 익숙함으로 물든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길 바래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혼란스러움과 뒤죽박죽 엉켜버린 기억들을 초현실적인 형태로 다양하게 시각화하여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터의 이동은 새로운 삶의 시작을 의미함과 동시에 익숙했던 곳과 낯선 곳의 사이에서 사는 삶을 마주하게 합니다. 새로운 규칙에 적응하는 그 사이의 시간에 있다는 것은 이전까지 익숙했던 것과 낯선 것 사이의 팽팽한 긴장 속에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긴장감으로 가득했던 그 시간이 익숙함으로 물들었고 비로소 그 장소는 저에게 있어 새로운 보금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학창시절을 몽골이라는 외국에서 보냈기에 한국과 몽골을 모두 경험하며 때로는 한국에 있거나, 몽골에 있는 것이 낯설게 다가오는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초현실적인 화면으로 표현하는 행위는 새롭게 마주하는 낯선 상황을 조금은 유쾌하고, 즐겁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었기에 저만의 표현방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누군가에게도 낯선 오늘이 내일의 실마리가 되어, 익숙함으로 물든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길 바래봅니다.


2022 <2022 아시아프>
2021 아트앤디자인테크놀로지 공모전, 특선
2019 한남대학교 아트앤디자인테크놀로지대학 회화과 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