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ROOM

강민영작가

히든아티스트

가끔씩 사람들은 이 세상이 원래부터 인간만을 위해 존재한다고 착각하는듯 하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리의 바로 곁에서 가깝지만 가깝지 않게 살아가는 존재도 있고, 저 멀리 산 속 깊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무 관계없는듯 떨어져 살아가는 존재도 있다. 그들도 저마다의 사회에서 나름의 규칙을 지키며 이 세상에서 삶을 살아간다. 언뜻 보면 사람과 함께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알아챌 수 없게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고개를 돌리면 주변에 흔히 보이는 존재는 낮시간 동안 태양 아래서 우리와 함께 생활을 하고, 우리의 활동이 끝나고 땅거미가 서서히 내려 앉을 즈음에는 또 다른 존재들의 하루가 시작된다. 흔히 보여서 하찮게 여겨지는 존재도, 보이지 않아서 대단치 않게 느껴지는 존재도 모두 해가 뜨고 바람이 불고 별이 보이는 아름다운 이 땅 위에서 공존하고 있다.

가끔씩 사람들은 이 세상이 원래부터 인간만을 위해 존재한다고 착각하는듯 하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리의 바로 곁에서 가깝지만 가깝지 않게 살아가는 존재도 있고, 저 멀리 산 속 깊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무 관계없는듯 떨어져 살아가는 존재도 있다.
그들도 저마다의 사회에서 나름의 규칙을 지키며 이 세상에서 삶을 살아간다.
언뜻 보면 사람과 함께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알아챌 수 없게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고개를 돌리면 주변에 흔히 보이는 존재는 낮시간 동안 태양 아래서 우리와 함께 생활을 하고, 우리의 활동이 끝나고 땅거미가 서서히 내려 앉을 즈음에는 또 다른 존재들의 하루가 시작된다.
흔히 보여서 하찮게 여겨지는 존재도, 보이지 않아서 대단치 않게 느껴지는 존재도 모두 해가 뜨고 바람이 불고 별이 보이는 아름다운 이 땅 위에서 공존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디자인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