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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행사소식

2021 조형아트서울 폐막…"방문객·매출 역대 최고"
2021.05.21

2021 조형아트서울 폐막"방문객·매출 역대 최고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조형아트서울 2021'에서 참관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조각, 설치미술, 회화 등 다양한 분야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6회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개최한다. 2021.5.16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조형아트서울 2021'에서 참관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조각, 설치미술, 회화 등 다양한 분야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6회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개최한다. 2021.5.16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대형 조각 작품 등을 선보인 아트페어 '2021 조형아트서울(PLAS)'19일 폐막했다. 최근 미술시장에 부는 훈풍이 이어지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조형아트서울은 "16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 방문한 관람객 수는 약 37천여 명으로 작년과 비교해 2배가량 늘어나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라며 "작품 판매액도 약 45억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라고 이날 밝혔다.

 

컬렉터들의 구매 경쟁이 치열해 갤러리들은 작품 수량 확보에 애를 먹었고, 매일 판매된 작품을 내리고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하는 등 작품 순환이 여느 때보다 빨랐다고 조형아트서울은 전했다.

 

대형조각 작품 중에는 김성복의 '바람이 불어도 가야 한다'(11천만원)가 판매됐다.

 

토포하우스가 총 25점을 판매해 5천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고, 비앙갤러리가 전광영의 '집합'(12천만원), 이우환의 '바람'(3억원) 등을 판매하는 등 갤러리들도 매출을 올렸다.

 

6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89개 갤러리 및 단체가 참여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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