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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미국 연방 하원의원 및 주지사 '빛의 시어터' 방문
김창준 前연방하원의원, 루이스 페인 前연방하원의원 등 전직 미국 연방 하원의원 및 주지사 '빛의 시어터' 방문 ▲ 미 하원의원 방문 기념 단체 사진 김창준 前연방하원의원, 루이스 페인 前연방하원의원 등 전직 미국 연방하원의원 7명, 스콧 매컬럼 前위스콘신주 주지사와 그 배우자 등 前미의원이 서울 '빛의 시어터' 전시관을 방문했다. 조선일보 ALC(아시아 리더십콘퍼런스)의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던 의원들은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K-컬처의 매력을 체험하고자 본 전시관을 방문하였다. 빛의 시어터는 관람객에게 작품과 음악에 둘러싸여 온전히 몰입하게 되는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 문화예술재생공간으로 5월 27일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 개관하였다. 빛의 시어터의 개관작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20세기 황금빛 색채의 화가로 불리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전시이다. 또한 프랑스 누보레알리즘을 대표하는 '이브 클랭'의 작품과 컨템포러리 아트 '벌스'와 '메모리즈'까지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창준 의원은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몰입형 예술 전시를 통해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빛의 시어터가 새로운 서울의 랜드마크로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빛의 시어터의 첫 전시는 2023년 3월 5일까지 진행된다.[빛의 시어터]홈페이지 https://www.deslumieres.co.kr/theatre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heatre_des_lumieres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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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얼리버드 티켓 판매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얼리버드 티켓 판매 공식 홈페이지, 티켓링크 통해 2만 매 한정 판매…40% 할인 ▲ 프랑스 보르도의 '빛의 수조' 클림트 전시.ⓒ티모넷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가 개관을 앞두고 개막작인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Gustav Klimt, Gold in Motion)'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의 얼리버드 티켓은 '빛의 시어터'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2만 매 한정으로 5월 2~22일 판매되며,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빛의 시어터'는 제주 '빛의 벙커'에 이은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1963년 개관 이후 50여 년간 공연 문화계에서 상징적 역할을 해온 '워커힐 시어터'를 '빛'으로 재탄생시켰다. 조명과 무대장치 등 기존 공연장의 공간적 특색과 총면적 약 1000평, 최대 높이 21m에 달하는 규모를 그대로 살려냈다. 3000개 이상의 고화질 라이선스 이미지를 구현할 프로젝터와 서버, 스피커는 물론 영상 음향 자동화 시스템과 3D 음향 등 최신기술을 집약했다.▲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19세기 말부터 빈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이 걸었던 길로 관람객을 초대한다.ⓒ티모넷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클림트를 중심으로 그와 깊은 인연을 맺었던 한스 마카르트, 오토 바그너, 에곤 쉴레의 작품을 통해 색채의 근원적인 역할과 새로운 형태의 색을 찾는 여정을 담았다. 총 6개의 시퀀스로 구성됐으며 '키스', '유디트', '생명의 나무' 등의 명작을 감상할 수 있다. 프랑스 누보레알리즘을 대표하는 이브 클랭의 작품에서는 마치 작가의 지휘로 시작되는 듯한 도입부로 관객을 완전한 몰입으로 이끈다. 컨템포러리 아트 작품인 '벌스'와 '메모리즈'를 관람할 수 있는 '스튜디오' 등 다양하고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빛의 시어터는 관람객이 주인공이 돼 명화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복합문화예술 재생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의 얼리버드 티켓 구매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오는 27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열린다. 전시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빛의 벙커 & 빛의 시어터 공식 홈페이지와 빛의 시어터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얼리버드 티켓 구매 링크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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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RM·이민호·쌈디, 비 뚫고 찾은 '그곳'…역대급 기록 속출
방탄 RM·이민호·쌈디, 비 뚫고 찾은 '그곳'…역대급 기록 속출 아트부산 4일 만에 8만 명방탄소년단 RM부터 이민호, 쌈디까지총 판매액 350억 원, 역대 최고 기록 방탄소년단 RM, 배우 이민호, 래퍼 쌈디/사진=한경DB 방탄소년단 RM과 배우 이민호,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 등의 방문 소식으로 더욱 화제가 됐던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 서울 부산 벡스코에서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개막한 제10회 아트부산이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역대 최대 관람객, 역대 최대 판매액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종료됐다는 평이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오프라인 행사의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흥행 대박'을 터트린 것. 아트부산은 VIP 프리뷰 기간에만 1만500명 이상이 찾았다. 프리뷰 당일 스위스 대사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Linus von Castelmur)가 아트부산을 방문해 아트스페이스3 나점수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총 6점의 작품을 구매했다. 유럽의 유명 갤러리인 타데우스 로팍(Galerie Thaddaeus Ropac)은 안토니 곰리(Anthony Gormley)의 수 억원대 조각 작품을 포함해 다니엘 리히터(Daniel Richter)의 페인팅 작품을 프리뷰 당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관람 기간에도 하루 평균 2만 명이 찾았다. 행사 기간 동안 모두 8만여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는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한 2019년 6만3000여 명을 훌쩍 뛰어넘는 숫자다. '미술 애호가'로 알려진 유명 스타들의 아트부산 방문도 흥행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해외 투어를 갔을 때에도 스케줄이 없는 시간엔 현지 미술관을 방문하며 미술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던 방탄소년단 RM은 지난 15일 오전 아트부산을 방문했다. 이후 부산 바다에서 찍은 사진을 공식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RM은 몇 년 전 아트페어의 모 화랑 부스에도 정체를 밝히지 않고 방문해 화제가 됐다. 최근엔 미술품 수집도 시작해 현대 거장들 작품부터 무명 작가들의 작품까지 폭넓게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쌈디 역시 고향인 부산에서 열린 아트부산을 방문했다. 쌈디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옥승철 작가의 그림을 소장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옥 작가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변형하고 합성하는 방식으로 이미지를 재구성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아트부산에도 옥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고, 개막 전에 예약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도 13일 아트부산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선그라스에 안경을 쓰고 청재킷에 흰 티, 청바지를 입고 있었지만 많은 관람객들 속에서도 돋보이는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배우 이동휘와 하희라, 안소희, 이요원, 임슬옹 등도 개막일에 전시장을 다녀갔다. /사진=아트부산 제공 아트부산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VIP 관람 시간을 따로 두고, 일반관람객 입장을 하루 5000명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올해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10개의 특별전에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고, 행사가 진행됐던 해운대 근처 호텔들도 만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와 국내를 합쳐 100여개 갤러리가 참가한 아트부산의 작품 판매 총액은 350억 원. 국내 아트페어 사상 최대 판매액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작품 판매액이 10억원을 넘어선 갤러리가 15곳 이상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아트부산 최고가는 마르크 샤갈의 작품 '꽃다발'(Le Bouquet)로 200만 달러(약 23억 원)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작가 루치오 폰타나 작품과 수억원대 미국 작가 조지 콘도 회화도 11억 원에 판매됐고, 김환기 작가의 유화 '무제'도 11억 원에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는 아트부산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을 스캔하면 해당 작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고, 온라인 뷰잉룸(OVR)은 작품 정보와 가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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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미국 연방 하원의원 및 주지사 '빛의 시어터' 방문
김창준 前연방하원의원, 루이스 페인 前연방하원의원 등 전직 미국 연방 하원의원 및 주지사 '빛의 시어터' 방문 ▲ 미 하원의원 방문 기념 단체 사진 김창준 前연방하원의원, 루이스 페인 前연방하원의원 등 전직 미국 연방하원의원 7명, 스콧 매컬럼 前위스콘신주 주지사와 그 배우자 등 前미의원이 서울 '빛의 시어터' 전시관을 방문했다. 조선일보 ALC(아시아 리더십콘퍼런스)의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던 의원들은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K-컬처의 매력을 체험하고자 본 전시관을 방문하였다. 빛의 시어터는 관람객에게 작품과 음악에 둘러싸여 온전히 몰입하게 되는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 문화예술재생공간으로 5월 27일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 개관하였다. 빛의 시어터의 개관작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20세기 황금빛 색채의 화가로 불리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전시이다. 또한 프랑스 누보레알리즘을 대표하는 '이브 클랭'의 작품과 컨템포러리 아트 '벌스'와 '메모리즈'까지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창준 의원은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몰입형 예술 전시를 통해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빛의 시어터가 새로운 서울의 랜드마크로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빛의 시어터의 첫 전시는 2023년 3월 5일까지 진행된다.[빛의 시어터]홈페이지 https://www.deslumieres.co.kr/theatre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heatre_des_lumieres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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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얼리버드 티켓 판매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얼리버드 티켓 판매 공식 홈페이지, 티켓링크 통해 2만 매 한정 판매…40% 할인 ▲ 프랑스 보르도의 '빛의 수조' 클림트 전시.ⓒ티모넷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가 개관을 앞두고 개막작인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Gustav Klimt, Gold in Motion)'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의 얼리버드 티켓은 '빛의 시어터'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2만 매 한정으로 5월 2~22일 판매되며,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빛의 시어터'는 제주 '빛의 벙커'에 이은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1963년 개관 이후 50여 년간 공연 문화계에서 상징적 역할을 해온 '워커힐 시어터'를 '빛'으로 재탄생시켰다. 조명과 무대장치 등 기존 공연장의 공간적 특색과 총면적 약 1000평, 최대 높이 21m에 달하는 규모를 그대로 살려냈다. 3000개 이상의 고화질 라이선스 이미지를 구현할 프로젝터와 서버, 스피커는 물론 영상 음향 자동화 시스템과 3D 음향 등 최신기술을 집약했다.▲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19세기 말부터 빈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이 걸었던 길로 관람객을 초대한다.ⓒ티모넷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클림트를 중심으로 그와 깊은 인연을 맺었던 한스 마카르트, 오토 바그너, 에곤 쉴레의 작품을 통해 색채의 근원적인 역할과 새로운 형태의 색을 찾는 여정을 담았다. 총 6개의 시퀀스로 구성됐으며 '키스', '유디트', '생명의 나무' 등의 명작을 감상할 수 있다. 프랑스 누보레알리즘을 대표하는 이브 클랭의 작품에서는 마치 작가의 지휘로 시작되는 듯한 도입부로 관객을 완전한 몰입으로 이끈다. 컨템포러리 아트 작품인 '벌스'와 '메모리즈'를 관람할 수 있는 '스튜디오' 등 다양하고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빛의 시어터는 관람객이 주인공이 돼 명화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복합문화예술 재생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의 얼리버드 티켓 구매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오는 27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열린다. 전시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빛의 벙커 & 빛의 시어터 공식 홈페이지와 빛의 시어터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얼리버드 티켓 구매 링크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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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RM·이민호·쌈디, 비 뚫고 찾은 '그곳'…역대급 기록 속출
방탄 RM·이민호·쌈디, 비 뚫고 찾은 '그곳'…역대급 기록 속출 아트부산 4일 만에 8만 명방탄소년단 RM부터 이민호, 쌈디까지총 판매액 350억 원, 역대 최고 기록 방탄소년단 RM, 배우 이민호, 래퍼 쌈디/사진=한경DB 방탄소년단 RM과 배우 이민호,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 등의 방문 소식으로 더욱 화제가 됐던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 서울 부산 벡스코에서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개막한 제10회 아트부산이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역대 최대 관람객, 역대 최대 판매액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종료됐다는 평이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오프라인 행사의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흥행 대박'을 터트린 것. 아트부산은 VIP 프리뷰 기간에만 1만500명 이상이 찾았다. 프리뷰 당일 스위스 대사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Linus von Castelmur)가 아트부산을 방문해 아트스페이스3 나점수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총 6점의 작품을 구매했다. 유럽의 유명 갤러리인 타데우스 로팍(Galerie Thaddaeus Ropac)은 안토니 곰리(Anthony Gormley)의 수 억원대 조각 작품을 포함해 다니엘 리히터(Daniel Richter)의 페인팅 작품을 프리뷰 당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관람 기간에도 하루 평균 2만 명이 찾았다. 행사 기간 동안 모두 8만여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는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한 2019년 6만3000여 명을 훌쩍 뛰어넘는 숫자다. '미술 애호가'로 알려진 유명 스타들의 아트부산 방문도 흥행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해외 투어를 갔을 때에도 스케줄이 없는 시간엔 현지 미술관을 방문하며 미술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던 방탄소년단 RM은 지난 15일 오전 아트부산을 방문했다. 이후 부산 바다에서 찍은 사진을 공식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RM은 몇 년 전 아트페어의 모 화랑 부스에도 정체를 밝히지 않고 방문해 화제가 됐다. 최근엔 미술품 수집도 시작해 현대 거장들 작품부터 무명 작가들의 작품까지 폭넓게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쌈디 역시 고향인 부산에서 열린 아트부산을 방문했다. 쌈디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옥승철 작가의 그림을 소장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옥 작가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변형하고 합성하는 방식으로 이미지를 재구성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아트부산에도 옥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고, 개막 전에 예약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도 13일 아트부산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선그라스에 안경을 쓰고 청재킷에 흰 티, 청바지를 입고 있었지만 많은 관람객들 속에서도 돋보이는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배우 이동휘와 하희라, 안소희, 이요원, 임슬옹 등도 개막일에 전시장을 다녀갔다. /사진=아트부산 제공 아트부산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VIP 관람 시간을 따로 두고, 일반관람객 입장을 하루 5000명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올해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10개의 특별전에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고, 행사가 진행됐던 해운대 근처 호텔들도 만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와 국내를 합쳐 100여개 갤러리가 참가한 아트부산의 작품 판매 총액은 350억 원. 국내 아트페어 사상 최대 판매액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작품 판매액이 10억원을 넘어선 갤러리가 15곳 이상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아트부산 최고가는 마르크 샤갈의 작품 '꽃다발'(Le Bouquet)로 200만 달러(약 23억 원)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작가 루치오 폰타나 작품과 수억원대 미국 작가 조지 콘도 회화도 11억 원에 판매됐고, 김환기 작가의 유화 '무제'도 11억 원에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는 아트부산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을 스캔하면 해당 작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고, 온라인 뷰잉룸(OVR)은 작품 정보와 가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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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짜리 조각 사간 대기업 회장님은 누구?…조형아트서울 역대급 매출
1억짜리 조각 사간 대기업 회장님은 누구?…조형아트서울 역대급 매출관람객 3만7000명·매출 45억원 집계 사진설명: 1억1000만원에 팔린 김성복 조각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 [사진 제공 = 조형아트서울]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 B홀에 전시된 높이 3m 은빛 조각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가 1억1000만원에 제과 대기업 회장에게 팔렸다. 조각가 김성복이 망치로 스테인레스를 두들기며 어떤 역경이 닥쳐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조각이다. 머리보다 더 큰 주먹과 발을 힘차게 뻗은 작품이다. 미술시장이 후끈 달아오르면서 대규모 아트페어인 '아트부산'에 이어 지난 19일 폐막한 '2021 조형아트서울'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조형아트서울 주최측은 20일 "16일 VIP 개막일을 포함한 4일 동안 작품 판매액이 지난해 32억원보다 40% 늘어난 약 45억원으로 집계됐다"며 "관람객도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3만7000여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형조각전 작품들이 사옥 공간을 예술품으로 채우길 원하는 기업 회장, 주요 단체·협회장 등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한국 조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K팝 조각' 전시작 33점 중 8점이 팔렸다. 비앙갤러리는 전광영의 한지 부조 작품 '집합'을 1억2000만원에, 이우환 회화 '바람'을 3억원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러리 오로라는 4500만원대 권혁 작품을 '완판'했다고 전했다. 반디트라소 갤러리는 윤위동 작품 7점(2000만원), 권순익 작품(3000만원대), 장선아 작품(3000만원대) 등을 팔았다고 밝혔다. 아트스페이스H는 최우 작가 시리즈 33점, 아트지앤지는 3500만원대 박정용 작품 등 10점, AP갤러리는 15점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회를 맞은 이번 아트페어에는 국내외 갤러리 89곳이 부스를 차렸다. VIP 개막식에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이동원 코엑스 사장, 황달성 한국화랑협회장, 안병익 규장각 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형아트서울 주최측은 "VIP 오픈일부터 컬렉터들의 구매 경쟁이 치열해 갤러리들이 작품 수량 확보에 애를 먹어야 했다"며 "특별전 역시 매일 판매된 작품을 내리고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하는 등 작품 순환이 여느 때보다 빨랐다"고 밝혔다. [전지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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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효과? 아트부산 출품작 완판 행진
이건희 컬렉션 효과? 아트부산 출품작 완판 행진 8만명 관람, 매출 350억 작년의 2배미술품 구매에 대한 인식 달라져최고가 23억…작품 선점 경쟁 치열이건용 등 인기 작가는 대기 명단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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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조형아트서울 폐막…"방문객·매출 역대 최고"
2021 조형아트서울 폐막…"방문객·매출 역대 최고“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조형아트서울 2021'에서 참관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조각, 설치미술, 회화 등 다양한 분야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6회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개최한다. 2021.5.16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대형 조각 작품 등을 선보인 아트페어 '2021 조형아트서울(PLAS)'이 19일 폐막했다. 최근 미술시장에 부는 훈풍이 이어지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조형아트서울은 "16∼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 방문한 관람객 수는 약 3만7천여 명으로 작년과 비교해 2배가량 늘어나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라며 "작품 판매액도 약 45억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라고 이날 밝혔다. 컬렉터들의 구매 경쟁이 치열해 갤러리들은 작품 수량 확보에 애를 먹었고, 매일 판매된 작품을 내리고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하는 등 작품 순환이 여느 때보다 빨랐다고 조형아트서울은 전했다. 대형조각 작품 중에는 김성복의 '바람이 불어도 가야 한다'(1억1천만원)가 판매됐다. 토포하우스가 총 25점을 판매해 5천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고, 비앙갤러리가 전광영의 '집합'(1억2천만원), 이우환의 '바람'(3억원) 등을 판매하는 등 갤러리들도 매출을 올렸다. 6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89개 갤러리 및 단체가 참여했다. doub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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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부산, 즐거운 비명...4일간 350억치 판매 역대 최고
아트부산, 즐거운 비명...4일간 350억치 판매 역대 최고 ‘아트부산 2021’ 이 역대급 호황을 누렸다. 아트부산은 지난 13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16일까지 4일간 총 판매액 350억원과 총 관람객 8만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미술시장 최대 판매액 갱신이다. 전시 현장은 코로나19가 무색할 정도였다. 14일 VIP 프리뷰에만 1만 5000명 이상이 방문했고, 일반 오픈 기간에도 매일 2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실제로 부산에서 만난 미술애호가들은 부산의 명품사던 언니들이 몰려와 그림을 샀다고 했고,"코로나 시대 이게 무슨 일이냐?"고 할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아트부산측은 "아트부산이 열리는 해운대 근처의 모든 호텔이 만실이었다"며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한 2019년 보다 더 많은 역대 최대 관람객 수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메이저 화랑은 물론 젊은 갤러리들의 각양각색의 작품들이 날개돋힌 듯 팔렸다. 아트부산에 따르면 판매가가 10억을 넘어서는 갤러리가 15곳 이상이다. VIP 프리뷰 당일에는 스위스 대사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Linus von Castelmur)가 아트부산을 방문해 아트스페이스3 나점수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총 6점의 작품을 구매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유럽의 메이저 갤러리인 타데우스 로팍은 안토니 곰리(Anthony Gormley)의 6억대 작품을 포함해 다니엘 리히터(Daniel Richter)의 페인팅 작품을 프리뷰 당일 판매했다. 또 18억에 나온 독일 신표현주의 거장인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의 대형 회화작품 ‘Die Reihen Geschlossen’도 부산지역 기업가에게 소장됐다고 밝혔다. 선명한 색채의 회화 작업들을 선보인 베를린의 페레스 프로젝트(Peres Projects)는 도나 후앙카(Donna Huanca)의 페인팅 여섯 점과 함께 부스 출품작 모두를 솔드아웃 시켰고, 아트부산에 첫 참가한 홍콩의 에스에이플러스(SA+)는 마르크 샤갈(Marc Chagall)의 작품을 200만 달러에 판매했다. 국제갤러리는 유영국, 하종현, 제니 홀저(Jenny Holzer), 우고 론디노네(Ugo Rondinone), 강서경, 박진아, 양혜규 등의 작품을 완판했고, 북경, 홍콩의 메이저 갤러리인 탕 컨템포러리 아트(Tang Contemporary Art)도 아이 웨이웨이(Ai Weiwei)의 두 작품과 자오 자오(ZHAO Zhao)의 코튼 시리즈를 모두 완판했다. 서울의 지갤러리는 VIP 프리뷰 당일 조지 몰튼 클락(George Morton-Clark)의 신작 7점을 솔드아웃한데 이어, 마이클 스코긴스(Michael Scoggins)의 페인팅 7점까지 모두 판매해 올해도 아트부산의 인기 부스임을 입증했다. 아트부산은 올해 제 10회를 맞아 '한국의 마이애미(아트페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PKM 갤러리 박경미 대표는 “10년간 국제적인 아트페어를 이끌어 온다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아트부산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자리잡은 것 같다. 앞으로도 아트부산의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를린 페레스 프로젝트의 조은혜 아시아 디렉터는 “아트부산이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세계적인 수준의 아트페어로 발돋움한 것 같다. 관람객들의 미술과 컬렉팅에 대한 관심과 수준도 작년에 비해 훨씬 높아졌다는걸 느꼈다”고 말했다. 올해 아트부산에서 1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한 10개의 특별전인 EXPERIMENT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관객 참여형 전시인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의 15m 대형 설치작품과 필립 파레노(Philipe Parreno)의 마이 룸 이스 어나더 피쉬볼 작품은 4일 내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전시장은 관람객이 이어졌지만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4개의 복도를 만들어 높고 넓직한 전시장으로 관람의 피로도를 낮추고 그림 보는 맛도 제대로 전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역대급 흥행을 보이고 있는 아트페어 열기는 지난 3월 화랑미술제부터 시작됐다. 이후 4월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풍부해진 시중 유동성이 미술시장으로 유입됐고 컬렉터 층도 기존의 50~60대 중장년층에서 20~40대까지 넓어졌다는 분석이다. 외국의 갤러리를 맡은 아트디렉터는 "젊은 컬렉터들이 늘었다는 분석에 젊은층 기호에 맞게 개성있는 작품들을 들고 왔고 작품 가격도 수천만원에서 수억대까지 다양하게 판매가 됐다"며 "지난해에는 서울지역 고객들이 싹쓸이 했다면, 이번에는 부산지역의 젊은 컬렉터들의 구매가 늘었다"고 전했다. 아트부산 손영희 이사장은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했는데 문화향유의 저변이 확대된 것 같아 보람이 있다"고 했다. 손 이사장은 이번 행사부터 실무를 놓고 변원경(49)대표에게 아트부산을 넘겼다.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기획자로 일해 온 글로벌 전문가로 알려진 변원경 대표가 진두지휘한 이번 행사는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리며 국제적인 아트페어로 한단계 더 올려놨다는 평가다. 아트부산 변원경 대표이사는 ”아트페어에 출품되는 작품과 전시 수준을 높이려는 아트부산의 노력은 갤러리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이어졌고, 관객참여형 특별전 10개를 유치해 초보 컬렉터들 또한 주눅들지 않고 아트페어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며 "이같은 아트부산 호황 소식으로 벌써부터 해외 메이저 갤러리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1 아트부산에는 세계적 갤러리로 꼽히는 베를린의 에스더 쉬퍼 갤러리, 런던의 타데우스 로팍, 필라 코리아스, 미국 LA 커먼웰스앤카운실등 외국 화랑 18곳과 가나, 국제, 현대,리안갤러리 등 국내 정상급 화랑등 총 110여곳이 참가해 2500여점을 판매했다.
202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