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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SYAAF

작가

최혜진

작가의 방 가기
장르 한국화
제작연도 2021
재료 및 기법 Korean paper on ink sticks, color, nacre
크기 250*380
작품설명 작품의 배경은 빈 공간처럼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가득 차 있는 곳에서 숨 쉬며 살아있다는 느낌을 준다. 천천히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표현했다. 먹을 사용한 검은 배경의 경우는 인간이 태어나기 직전의 모습도 상상해 볼 수 있다. 세상 모든 여성, 아이를 가진 어머니의 깜깜한 뱃속을 의미할 수도 있다. 결국 모든 것들의 뿌리는, 그것의 시작은 어둠 속에서 시작한다고 작가는 생각한다. 시작은 어둠이지만 결국 빛을 받고 태어나 밝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것처럼. 단단한 자개는 깜깜한 검은색의 배경과 대조 시킴으로써 뿌리의 강한 생명력을 표현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주 얇고 길게 늘어진 모습을 생명의 나약함을 표현했다.
해시태그 #식물 #뿌리 #한국화 #먹 #자개 #koreanpainting #root
배송비 개별배송비 (30,000)
배송방법 택배배송
액자 액자 포함
판매가격 800,000

작품의 검은 먹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차분한 톤의 원목으로 만든 액자를 넣었다. 한국화의 주재료인 한지 특성상 오래 보존가능 할 수 있도록 유리를 맞추었다. 자개는 아주 얇지만 단단하게 한국화 재료인 아교를 사용하여 붙였기 때문에 떨어질 위험이 없다. 유리와 원목 속의 작품과 함께 무게가 나가지만 그만큼의 작업무게도 클것이라 느낀다.

작가소개

최혜진작가

한국화

식물의 뿌리를 그리는 한국화 작가 최혜진입니다. 식물의 뿌리 중에도 ‘악마’라고도 불리우는 스킨답서스를 그립니다. 너무나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지만 자세히 관찰하지도, 큰 관심을 주지 않습니다. ‘악마’라고도 불릴 수 있는 엄청난 생존력 때문에 사람의 큰 관심이 없어도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흙에서 자라지만 물에 넣어 수중 식물로도 자랄 수 있어 엄청난 생명력을 뽑냅니다. 누군가의 관심을 바라지도, 필요로 하지도, 까다롭지도 않은 이런 식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어쩌면 사람들의 모습 또는 작가 본인의 모습과 닮은 구석이 많아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누군가의 깊은 관심과 보살핌을 받지 않고도 일상 생활 깊숙이 곳곳에 들어와 있는 식물의 모습, 사람은 누구나 외롭고 혼자 살아가야하지만 또 혼자서만 살아갈 수 없습니다. 작가 또한 여러사람들과 어울려 지내지만 그 속에서도 혼자일 때가 많고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지만 알게 모르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호흡하는 그 무엇도 소중하고 소중하게 여기며, 항상 있던 자리에 그대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뿌리내리고 있을 작가입니다.

학력
2021_국립창원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한국화 일반대학원 재학 중
2017_국립창원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한국화 학부 졸업

개인전
2022 _moment (안녕,예술가_오픈스페이스배/부산)
2019 _根 뿌리.근본.마음 (성산아트홀/창원)

단체전
2022 _제8회 멘토멘티전(한원미술관/서울)
2021 _제1회 창원아트페어(상상갤러리/창원)
2021 _6.25특별전 굳세어라금순아Ⅱ(40계단문화관 전시실/부산)
2020 _인사이드갤러리 개관전(inside gallery/창원)
2020 _조형아트서울(COEX B홀/서울)
2019 _서울아트쇼(COEX A홀/서울)
2019 _창원대 개교 및 미술학과 40주년 기념전(창원대 조현욱 아트홀/창원)
2019 _링그아트 한일교류전(창원대 예술대 전시관/창원)
2018 _제34회 동행전(성산아트홀/창원)
2017 _아시아미술제 ‘옴의 법칙’(성산아트홀/창원)
2017 _‘상상번지점프’(4LOG art space gallery/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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