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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SYAAF

To. Möbius-Mark 13 'The World'

작가

여립

작가의 방 가기
장르 조각
제작연도 2022
재료 및 기법 mixed media, Lasius spathepus(Ant)
크기 102*78*112cm
작품설명 무한함을 상징하는 뫼비우스 띠 형태의 조각에 개미를 살게 한다. 이는 끊임없이 반복하는 상징적인 형태인 뫼비우스 띠와 같이 반복적인 행동을 하면서도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 개미들의 삶을 보여주면서 관객도 동시에 우리의 삶에 대해 돌이켜보고 과연 저들(개미)의 삶과 인간인 우리가 무엇이 다른지를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선사한다. 우리는 흔히 '영원한 것은 없다.' 라고 말 하지만, 정말 그러할까? 작가도 그 사실은 모른다. 하지만 우리 마음속엔 어렴풋이 영원한 것이 있다고 믿거나 나타나길 소망한다. 그래서 이 연작으로 우리의 삶에 대해 마침표로 단정짓고 싶은 것이 아닌, 그저 계속해서 물음표을 던지고 싶은 것이 작가의 목적이다. To. Möbius 라는 제목을 붙힌 이유도 그러하다. 이 무한함이라는 기호를 만든 뫼비우스에게 이 작업을 선사하며 질문을 주고 받고 그 질문을 관객과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다.
해시태그 #석고 #조형물 #조각 #개미 #생태예술 #sculpture #ecologicalart
배송비 개별배송비 (500,000)
배송방법 전문업체배송
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3,000,000

작품 및 미리보기 이미지를 무단 사용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석고로 된 조형물에 실제로 살아있는 개미가 사는 작품입니다. 어항관리 하듯이 물이나, 먹이등을 관리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분명히 있으니 이점 꼭 유의해서 구매를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매 하시게되면 상세한 관리방법이나 기본적인 장비는 드립니다. (단 추후에 기본적인 장비 고장시 구매자 분께서 스스로 교체하셔야 하거나 작가가 출장하여 고쳐드려야 하는 경우 재료비+출장비가 발생되는 점 꼭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하단에 배관이 있기에 전용 좌대를 사용하셔야 하며, 전용 좌대비용은 따로 측정됩니다.(2,000,000원, 무광검정, 철제) 전용좌대는 직접 제작하셔서 사용하셔도 무방하며 이 부분은 구매자분께서 결정하시면 되는 부분입니다.

개미가 죽고나면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여왕개미의 수명은 10~15년 정도이고 일개미의 수명은 1~2년 입니다. 이 개미들이 다 죽으면 새로운 생명체(곰팡이)들이 그곳을 채울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 순환의 내용도 작품내용에 포함되는 부분이니 꼭 참고해주시길 바라며,

개미들을 빼주시길 원하거나 그냥 깔끔히 조형물만 원하시는 경우에는 그렇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질문은 문의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가소개

여립작가

조각

안녕하세요. 생태예술(ecological art, eco art)을 하고 있는 여립이라고 합니다.

제 생태예술 작업은 2013년에 'Civilization'이라는 작업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역사 동안 인류는 '영원한 것은 없다.'라고 여기며 동시에 영원한 것을 추구하는 역사를 보여줬습니다. 그러던 중 19세기 한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인 뫼비우스는 무한이라는 개념을 기호화하고 그 기호는 지금까지도 사용되며 이제 누운 8 모양을 보기만 해도 '뫼비우스의 띠', '무한'이라고 여기곤 합니다.

반복, 무한, 인간의 삶은 실수, 잘못, 성과, 절망, 행복, 후회 등 수없이 많은 것들을 반복하면서 재자리 걸음을 하는 듯하지만 빠르게 달라지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알 수 없는 그 힘이 인류를 넘어서 인류가 그 힘을 따라가기 벅차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그런 알 수 없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가 이 개미와 뫼비우스의 띠(기호)로 표현 하는 것이 제 작업의 시작입니다.

'뫼비우스의 띠'라는 무한의 개념을 만든 뫼비우스에게 이런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형물과 개미로 이루어진 작업을 선사하며 당신(뫼비우스)이 제시한 무한의 고리에 대해 되물어 보는 것이 이 작업의 주 내용입니다. 더불어 관객들에게는 개미의 삶과 우리의 삶을 대조함과 동시에 무한이라는 기호를 보여주므로 작가가 '우리의 삶이 어떻다!' 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 삶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과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전시 경력
2022 / 아시아프(입체부분)
2022 / Heroiam Slava(영웅들에게 영광을) / DKUNST(디쿤스트)

소장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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