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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ASYAAF

신은 파벨라에게서

작가

윤정은

작가의 방 가기
장르 판화
제작연도 2019
재료 및 기법 에칭
크기 53*44.5cm
작품설명 파벨라는 브라질의 슬럼가이다. 2016년 브라질 리우에서 올림픽이 개최되었고 내가 그곳을 알게 된 건 다큐를 통해서였다. 올림픽 경기를 보다 잠들기 전 본 파벨라는 참담했다. 당시 내 나이 또래 애들도 총격전 사이에 있었다. 나는 거대한 예수상 아래에 축복과 저주가 공존한다는 점이 잊히지 않았다. 이러한 곳에서 참극이 벌어지면 벌어질수록 다른 한편의 화려한 축제는 더욱 빛나보였다. 나는 늘 사는 것이 즐겁다면 신이란 존재가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내가 견딜 수 없는 상황이 있기에 의지하고자 완벽한 이상향으로서의 신의 존재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낸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이후 ‘화려한 축제의 도시 리우데자네이루’를 제목으로 브라질 명소 중 예수 그리스도의 조각상을 첨부한 잡지를 2017년 콜라주해보고 2019년 동판화로 제작하게 되었다.
해시태그 #판화 #흑백 #신 #파벨라 #사회 #브라질 #사회문제 #문제 #대비 #기도
배송비 개별배송비 (30,000)
배송방법 택배배송
액자 액자 포함
판매가격 250,000

작품 및 미리보기 이미지를 무단 사용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콜라주 이후 구성된 이미지로 동판에 전사한 뒤 긁어내어 찍어낸 작품입니다. 에디션 수량 30장 중 20장 판매합니다. 오프라인 판매 수량을 포함한 수이며 전시한 작품 외에 판매 문의가 들어올 시 에디션 선택 후 액자를 제작하는 것으로 수령 날짜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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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윤정은작가

판화

그동안 이상, 완전함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작품을 해왔습니다. 초반에는 기억 속 이미지들을 반복적으로 나열해 추상화적인 드로잉을 주로 했다면 이번에는 더 구체적으로 메시지를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곱씹을수록 강렬하게 느껴지는 작품이 되었으면 합니다.
차기 작품에서는 전에 작은 드로잉으로 준비하던 사랑에 대한 시리즈와 일상 속 소재인 담장을 이용해 마음의 거리를 두게 되는 방어적 성향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또한 좋아하는 음악 장르에 영향을 받아 자유로운 추상 드로잉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8년 12월 18일 서울 문래동 7 플레이스나인 합동전시 <#대학생>
2019년 4월 2일 ~ 4월 5일 내가 되기 전 전시 동아리 ‘위드아트’
2019년 8월 6일~8월 18일 아시아프 2부 전시
2020년 1월 6일~1월 15일 공간 날집 합동전시 중앙대 판화전 ‘찍다’
2021년 7월 27일~8월 8일 아시아프 1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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