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서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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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0 |
재료 및 기법 | Oil on canvas |
크기 | 53*72.7 |
작품설명 | 내가 어렸을 때 상상력을 표출하던 놀이는 여러가지였겠지만, 나는 그 중 인형놀이가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다. 인형을 통해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생각을 펼쳐냈다. 인형은 마치 배우로서 내 세계관에서 생명력을 얻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어느 순간 나에게 인형은 장식품일 뿐, 상상력의 표출 대상으로는 사용되지 않았다. 인형에게 있어서는 생명력을 잃은 그 모습이,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과감함, 자유로운 상상력을 잊은 나의 모습과 겹쳐 보였다. 그것을 알아차렸을 때의 충격적인 감정을 시각화한 작품이다. 인형의 죽음을 알아차린 나는 이미 규율화, 정형화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고, 순수함과 창의성에 대한 갈망을 느꼈다. 나 뿐만이 아니라, 현대인 대부분이 유년기의 창의성은 무시하고 이성적 사고를 더 중시한다. 그들에게 창의력은 어떻게 대우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
해시태그 | #유화 #인형 #예술 #상상 |
배송비 | 무료 |
배송방법 | 택배배송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8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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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제작 기간 3주 소요, 유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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