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한국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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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0 |
재료 및 기법 | 장지에 채색 |
크기 | 91.0 * 116.8 |
작품설명 | 옛날 일제강점기 당시의 사진들을 보며 눈에 들어오는 건축물이 있었다. 옛 조선 총독부이자 90년대까지 중앙청사, 박물관의 역할을 하는 건물이었다. 겉으로 보기엔 정말 세련된 서양식 건물이었다. 하지만 그날 당시의 기록들을 책과 교과서, 뉴스,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우리 민족들에겐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이런 이질감이 드는 아름답고 악명이 높은 공포 건축물이라고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레 없어져야 마땅할 건물이라고 보면서도 없애기엔 그만큼 눈길이 가는 건축물이다. 그렇다면 당시의 직접 겪은 세대도 아니고 직접 건물을 본 세대가 아닌 나에게 이 건축물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은 건축물은 지붕위의 장식만 남기고 모두 소멸되고 사진자료밖에 남아있지 않다. 어떻게 보면 미디어를 통해 접한 세대인 나의 복합적인 감정을 가지고 조선 총독부의 대한 나의 재해석을 해보았다. 철거 시킨 것이 당연함과 건축물 자체로의 아쉬움이 담긴 이중적인 것을 그림을 통해 담아보는 것이다. 건축물에 대한 직접 보지 못한 아쉬움은 사진을 통해 사실적으로 담아내고 다른 한편의 분노의 감정은 바다에 투영해 거품으로 만들어내 표현한다. 건축물의 사실적인 면은 건축물 자체에만 의미를 담아두며 역사적 배경은 바다와 거품을 조선총독부에 대한 감정을 드러낸다. 바다의 방향은 온전히 건축물로 향하며 수많은 파도가 몰려오며 건축물에 부딪히며 거품은 건축물에 둘러붙어 군중이 분노에 휩싸여 점거하는 듯 연출을 유도한다. |
해시태그 | #한국화 #회화 #채색화 #동양화 #빨강 #art #bubble #바다 #거품 #기록 #red #wave #파도 |
배송비 | 작가정책 |
배송방법 | 전문업체배송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1,5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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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에 채색 (세로 91.0 x 가로 116.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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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정건우작가
한국화
안녕하세요. 작가 정건우입니다. 저의 작업은 바다에 대한 나의 애착과 바닷가 포말들을 즐기던 성장기의 추억에서 시작합니다. 그러한 추억 속 포말과 바다의 인상이 나의 주변 풍경, 혹은 역사적 풍경, 산, 구름 등을 뒤덮습니다. 건축물, 숲, 산, 구름은 나의 기억 속 포말과 함께 기록되며 보조적 역할을 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기억, 역사로 표현됩니다. 저의 감정과 생각은 포말에서 형태화되어 물방울로 투영되고 변모되어 날아가 저의 시선이 통제된 풍경을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학력 Education
2021 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 회화학과 졸업
단체전 Group Exhibitions
2021 <ASYAAF 2021>,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1 <충주 아트로드 2021>展,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충주시문화회관, 서울/충주
2021 <도약의 단초7>展, 탑골미술관, 서울
2021 <PAUSE>展, 국군간호사관학교 갤러리, 대전
2021 <Knock>展, 건국대학교 제 1전시장, 충주
2020 <다움>展, 갤러리 라메르, 서울
2015 제1회 시나브로 展, 효성 신협, 충주
2015 <불빛미술대전>, 포항문화예술회관, 포항
수상 Awards
2020 KAN 복을 부르는 그림展 우수상
2020 신사임당 미술대전 특선
2020 KAN 복을 부르는 그림展 특선
2015 제 10회 POSCO-불빛미술대전 특선
2015 제 10회 POSCO-불빛미술대전 입선
2015 제 2회 코리아 세계 미술공모전 입선
작품 소장처 Collections
칸K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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