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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ASYAAF

🧚🏻🌸Do I look good? 🌟🌈 _Am I pretty?

작가

구지윤

작가의 방 가기
장르 서양화
제작연도 2020
재료 및 기법 Oil on canvas
크기 116.8*91
작품설명 바퀴벌레는 보통 뒤집어진 채로 죽어 있다. 살충제 등으로 신경마비가 될 때 다리가 꼬여 버둥대다가 매끄러운 등 쪽으로 뒤집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N자형 다리는 균형잡기에 약해서, 바람이나 무게중심 때문에 죽은 이후 뒤집히는 경우가 많다. 바퀴벌레의 삶과 죽음은 가시적이다. 이는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을 오마주한 작품이다. 그는 자기혐오를 표현하기 위해 징그러운 벌레로의 변신을 다뤘다. 작품에서 자기혐오와 죽음을 보여주는 바퀴벌레들은 해맑게 웃고 있다. 본인의 디스토피아에서 벗어났다는 안도와 행복, 거짓으로 꾸며낸 웃음, 혹은 삶을 살아가는 타인들의 인식일지도 모른다. 뒤에 가방을 매고 나아가는 벌레들은 타인들이다. 가방은 삶의 목적을 의미한다. 즉 이 작품은 자기혐오와 죽음, 이에 대비되어 삶을 살아가는 타인들을 주제로 하였다. 제목은 최근 세대에서 유행하는 슬랭(속어)를 이용했다. 요정이나 무지개처럼 예쁜 이모티콘으로 꾸몄지만 속뜻은 반대의 의미를 담아 비꼬는 듯한 농담을 하는 것이다. 또한 자기혐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본인의 외형을 남의 판단에 맡기는 보편적인 표현으로 부제로 만들었다. ​
해시태그 #인물 #유화 #50호 #바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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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방법 전문업체배송
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2,500,000

50호 유화작품입니다.

작가소개

구지윤작가

서양화

서양화 전공 구지윤입니다.
저는 사회에 영향을 주는 문화의 기능에 매력을 느껴 미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경험에서 이어진 것을 소재로 삼는 편입니다.
졸업 후에는 석사 과정으로 더욱 공부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 방 가기

2015 드로잉전
2016 예림미전
2018 서울미술고등학교 서양화과 졸업
2018 세종대학교 회화과 입학
2018 세종대학교 과제전
2019 날개전 Young Artist Exhibition
2019 과제전 Unlimited 내내 황홀해라 찬연하게
2021 날개전 변태變態
2021 아시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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