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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SYAAF

감정의 잔해1

작가

김서연

작가의 방 가기
장르 서양화,10만원소품
제작연도 2022
재료 및 기법 Oil on canvas
크기 34.8*27.3
작품설명 이 그림은 말라비틀어져 떨어진 이파리와 부스러기들을 그린 것이며, 마른 꽃다발에서 떨어져 나온 잔해물들로 흩어진 감정의 잔해를 나타내고자 하였다. 마른 꽃은 사람의 감정과 기억을 대신하는 매개체이다. 서로의 마음을 전할 때는 꽃을 주고받기 마련이며 꽃을 두고 볼 때마다 그 때의 순간을 회상하고, 그 사람을 떠올리며 감정을 되새긴다. 한때 생기로 젖어있던 꽃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말라비틀어지고 색이 변하더라도 꽃이 가지고 있는 그때의 기억과 감정은 변하지 않는다. 마른 꽃의 생물적 역할은 끝이 났지만, 기억의 박제로써 영속성을 띄게 되는 것이다. 마른 꽃은 그야말로 가변성과 불변성이 공존하는 물체이다.
해시태그 #유화 #식물 #나뭇잎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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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방법 직접배송
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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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김서연작가

서양화,10만원소품

사람의 감정과 기억을 은유하는 형상들을 수집하고 화면 안에서 재구성하는 평면회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재학
덕원예술고등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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