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서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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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1 |
재료 및 기법 | Oil on canvas |
크기 | 90.9x60.0cm |
작품설명 | 기억들이 되새김질되는 행위에 관하여 탐구하고 이를 형식화 시켜 캔버스에 옮겨낸다. 화면에는 오일파스텔을 기름으로 녹여가며 형상을 만들어 내면서 반추사고에 관한 경험을 토대로 되새김질된 기억들의 왜곡된 형상이 담겨져 있다. 허구가 진실이라 여겨지는 것과 이를 통해 형성되는 방어기제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흐물흐물하게 변형된 형태와 색은 반추 사고를 부정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자기합리화의 실체이며 방어기제를 통해 거짓된 안정을 취하는 본인의 모습이자 페르소나의 변주이다. 현 세대의 납작한 표현방식과 중첩되어 우리사회가 당면해 있는 모순과 문제와의 대변으로 인도한다. 우리는 무엇으로부터 나를 보호하기 위해 실제적인 욕망을 무의식적으로 왜곡하면서 마음의 평정을 찾아나가는가, 상처받지 않기 위해 방어적으로 변이되는 가상현실을 통해 관계의 충돌과 단절이 통증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결국 곱씹는 행위만이 남겨지는 무수한 반추 속에서 그 의미에 대해 질문한다. |
해시태그 | #유화 #오일파스텔 #추상화 #추상 #서양화 |
배송비 | 무료 |
배송방법 | 직접배송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1,200,000 |
ART SHOP
Hemangioma, 2021, Oil on canvas, 90.9 x 60.0 cm
작가소개
이아현작가
서양화
이아현은 진실이라 생각되어지는 것을 실제로 구현하여 눈앞에 가져오는 행위를 탐구한다. 이미지에 우선하는 정동, 눈앞에 가시화 되지 않는 무언가를 느끼는 것, 그리고 만들어내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한다.
EDUCATION
2022 ~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재학 중
2021.02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 회화과 복수전공 및 졸업
SOLO EXHIBITION
2021.08 Endless Rumination, 갤러리 도스, 서울
GROUP EXHIBITION
2022.06 물 위를 걷는 방법, 시대여관, 서울
2021.01 지지, WWWSPACE, 서울
2018.04 ANDLAB Grand Salon, Los Angeles ANDLAB,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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