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한국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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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2 |
재료 및 기법 | 장지 아크릴관 위에 한지 비단 수묵 꼴라주 |
크기 | 131*45 |
작품설명 | <수족관. No.9>작품은 수족관 시리즈의 연작으로 현재의 삶에서 무의식적으로 소환되는 과거의 기억들이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현상으로 표현된 결과물입니다. 불규칙적으로 기억나는 외롭고 힘들었던 과거들이 개체의 조각(섬)으로 잘려나와 나의 심해 속 풍경으로 재해석되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물음을 작품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
해시태그 | #풍경 #바다 #심해 #꼴라주 #수묵 |
배송비 | 무료 |
배송방법 | 직접배송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3,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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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의 발묵과 어두운 채색을 사용하여 장지와 아크릴관 위에 또 다른 비단과 화선지 등을 이용해 오리거나 찢김의 덩어리들이 꼴라쥬(collage) 기법으로 중첩되어 입체적인 효과를 돋보이게 연출한 작품입니다.
작가소개
이지희작가
한국화
나의 작업은 현재 삶에서 마주하게 되는 시각이나 후각, 청각 등이 어떠한 대상과 마주함으로 인해 감성을 자극하여 과거의 순간을 회상하게 되는 현상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잠재되어있던 나의 과거 중 미성숙했던 경험과 체험이 소환되는데 이는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들이 나에게는 기억하기 싫은 과거들이 재소환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평범함이 두려움으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소환된 과거가 끊임없이 되새겨지는 과정으로 표출되어 현재의 삶에서 강박적인 증상으로 생성되는 편집증과 같은 모습들이 드러내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여기서 작가가 집착하는 과거의 부분들이 하나의 조각 이미지로 내면에 생성되는데 이때 각각의 조각들은 '내면의 섬'으로 표출되어 완성되지 못한 조각에 대한 되새김으로써 억압과 욕망으로 표상된다. 이는 과거의 모든 시간이 현재 작가에게 잠재적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러한 것들이 계획되지 않은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생각나는 현상들이 섬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완성되지 못한 퍼즐이 잠재된 과거의 억압이며 이것들이 환영적 이미지로 표상되어 심해 속 나만의 수족관, 즉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절대적인 공간으로 비유되어 표현된다.
최근 주요 개인전
2022 내면의 섬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0 이지희 초대 개인전 (광화문 교보생명, 서울)
2020 <기억을 붙이다> 이지희 in 완주 (완산가 아트커뮤니케이션 오픈 스튜디오, 완주문화재단)
최근 주요 단체전
2022 아시아프 히든아티스트 선정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2 이미지의 경계, 시대와 일상展 (한벽원미술관, 서울)
2022 GS건설 2인 공모 기획전 (갤러리시선 그랑서울, 서울)
2021 ‘황창배를 기억하다’ 기획 단체展 (동덕아트갤러리, 금보성아트센터, 서울)
2021 세계서예비엔날레 '서중화화중서'展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깃발미술제 (목포문화예술회관, 전남)
2021 수묵동행 6인기획전 (아트비트 갤러리, 서울)
2021 筆墨之間 서화, 한글을 만나다. (홍콩문화원, 홍콩 센트럴)
2021 제7회 親交: 멘토 멘티展 (한원미술관, 서울)
2020 백분율(百分率)전 (KUMA 미술관, 1-2층)
2020 Covid19 Art Donation (유투브 온라인전시, 켈리온 레드바이브)
2020 경화수월 鏡花水月 3인전 (Raw Gallery, 파주)
레지던시 및 프로젝트 / 작품소장
2020 한달살기 레지던시 참여 작가 (완주문화재단)
2020 예술농부 참여 작가 (완주문화재단)
2020 인천미술은행 소장 (인천문화재단)
작품 협찬 및 출판
2020 tvn 드라마 <반의반>
2022 <뜬구름의 하얀곰> 출판그룹 상상
학력
중국 북경 중앙미술학원 중국화 학사
경희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한국화 석사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동양화 박사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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