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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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2 |
재료 및 기법 | 피그먼트 프린트 |
크기 | 104.2cm x 78.8cm |
작품설명 | 작년 겨울, 늦은 새벽 촬영을 마치고 차가운 바람을 가로지르며 집으로 향할 때였다. 신도시 개발이 한참 진행 중인 공사장을 우연히 발견했다. 늦은 시간인지라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빛조차 볼 수 없었던 거대한 암흑 공간은 내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덜컹거리 는 자동차를 이끌고 천천히 공사장으로 들어갔다. 저녁에 내린 눈 때문인지 바닥이 말랑했다. 발을 디딜 때마다 사각 소리와 함께 살얼음이 밟히는 느낌도 들었다. 조금 걷다가 쌀쌀한 날씨에 다시 차로 돌아가려 할 때쯤이었다. 전조등이 비치고 있는 땅은 온통 거무튀튀한 진흙과 바큇자국 들이었다. 흙을 싣고 가는 트럭들의 잔상처럼 보였다. 자동차 전조등만이 그 잔상들을 하염없이 비추고 있었다 공사장의 암흑은 자연이 소멸해가는 모습을 인지하지 못하는 우리들의 무관심과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곳은 카메라의 장노출만이 검은 공간들을 밝힐 수 있었다. 보이지 않았던 공사장을 드러나게 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소비가 당연하게 이뤄지고 있는 사회적인 이슈를 나만의 방식대로 표현하고자 했다. |
해시태그 | #풍경 #장노출 #환경 #공사장 #컬러 |
배송비 | 무료 |
배송방법 | 직접배송 |
액자 | 액자 포함 |
판매가격 | ₩1,000,000 |
ART SHOP
원목 액자
작가소개
학력 - 2018 서울예술대학교 사진전공 (재학)
수상 - 2017 대전시 기능 경기대회 사진 콘테스트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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