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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점

작가

김유림

작가의 방 가기
장르 서양화
제작연도 2021
재료 및 기법 acrylic on canvas
크기 40.9*27.3cm
작품설명 적응은 점진적인 변화가 아니라, 찰나에 일어나는 전환에 가깝다고 느꼈다. 낯선 곳에서 지내다보면 알수없는 포인트에서, 알게모르게, 어느순간 낯선 곳이 익숙함으로 전환된다.
해시태그 #아이슬란드 #풍경 #낯섦을택하는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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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800,000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쌓이면 뭐든 단련되어 능숙해 진다고 예상하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능력은 이와 다른 맥락일지도 모른다. 지내온 시간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정의하려 하고, 익숙함에 정착하려는 생각들은 점점 더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능력을 떨어뜨린다. 경험하지 않았던 것에 직접 부딪히고 새롭게 “전환점”을 마주해야하는 순간들이 필요하다. 사실상 전환점은 낯선 곳으로의 여정을 떠나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로써, 낯설기 때문에 적응을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하는 여정이 아니라, 돌파구를 위해 낯섦을 택하는 여정이 되는 것이다.

작가소개

김유림작가

서양화

청년세대를 고찰하고 탐구하며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작가 김유림입니다.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는 '불완전한', 미완성의 시간에 대해 탐구하고, 낯선 곳에 적응해나가고 돌파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불완전하고 불안의 폭풍가운데 있지만, 그 속에서도 자유함을 느끼고 자신만의 빛을 발하고,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롭고 낯선 것을 택하며 도전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작가의 방 가기

2021 Kingston University London
MA Communication Design: illustration 석사 졸업
2017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학부 졸업

개인전
2022 Breakthrough, 갤러리 BUUC, 부산
2021 Explore, Explode 낯섦을 택하는 여정, 예술지구p, 부산

단체전 및 프로젝트
2021 여덟 번째 방문자들, 예술지구p, 부산
2021 부산 레지던시 대전, F1963 석천홀, 부산
2021 광부이야기, 호랑가시나무창작소, 광주
2020 London Show, Gallery Different, 런던
2018 색다른, 사상인디스테이션, 부산
2017 부산사랑 젊은작가 프로젝트, 을숙도문화회관, 부산
2017 컵에 담긴 물, 스페이스만덕,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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