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서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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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2 |
재료 및 기법 | Mixed Media |
크기 | 20✕20cm (✕3) |
작품설명 | HOPE-S 시리즈 세 번째 작품. 두 종류의 반사 정도가 다른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여 동그라미(점)가 가득 담겼을 때 더욱 빛나 보이도록 대비 효과를 만들었다. 슬프거나 기쁘거나 한 우리의 모든 순간, 순간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삶이 된다고 믿는 내 소망의 표현이 누군가에게 한 편의 위로로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 |
해시태그 | #추상 |
배송비 | 무료 |
배송방법 | 택배배송 |
액자 | 액자 포함 |
판매가격 | ₩55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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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노트
수학적 의미에서 면적을 가진 동그라미는 점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통념상 우리는 점을 상상할 때 아주 작은 동그라미 하나를 떠올리곤 한다. 나 역시 그러한 생각을 따라 내 작품의 동그라미를 점으로 여긴다. 각 점은 개인 존재일 수도, 순간일 수도, 그 외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점 하나가 빈 종이 위에 붙으면 그 공간 안에 보이지 않던 길이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한다. 혹여나 '방금 붙인 점이 잘못된 거라면 어떡하지?'와 같은 불안한 고민은 다음에 붙는 점이 해결해준다. 하나의 발자국 같은 각각의 다양한 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얽혀 알 수 없는 선과 면을 이뤄내고, 그 위에 자잘한 무늬 유리가 덮이며 일렁이는 듯하다. 이 모든 것은 마침내 소망이라는 이름의 작품으로 완결된다.
소망이란 불안함 속에 흔들리지 않는 무엇이자 나를 붙잡는 무엇이다. 삶이라는 작품은 곧잘 흔들리다가도 그 소망으로 한 걸음씩 점찍으며 나아가고 또 만들어져 간다. 그렇기에 내 작업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점 붙이는 일과 시각적인 일렁임을 만드는 일, 그리고 작업의 가장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 소망(HOPE)이라는 제목을 새기는 이 모든 과정이 아름다운 삶의 대변이 될 수 있기를 원하는 건, 내게 지극히 자연스러운 바람이다.
작가소개
안혜빈작가
서양화
✳︎ 작가소개
대학 졸업 후 투병생활을 하며 내가 바라고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예술이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유약한 몸이지만 매일 조금씩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제 작품은 소망의 표현입니다. 그 소망이란 슬프거나 좌절감이 들어도 완전히 낙심하지 않는 것, 곧 삶을 향한 믿음입니다. 소망으로 내 세계가 계속 이루어져 가는 것처럼, 다양한 질감으로 만들어진 나의 작품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소망을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전시
2023
CAAG's 1st Young Artist 展, CAAG 갤러리, 서울
2022
전시의 숲을 거닐다 展, 리수갤러리, 서울
아시아프(ASYAAF) 1부,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0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졸업전시〈THISPLAY〉, 온라인
✳︎ 아트페어
2023
AHAF 아시아호텔아트페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2022
BAMA 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 그랜드 조선 부산, 부산
✳︎ 학력
2021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졸업
✳︎ 더 보기
web - www.hevinahn.com
instagram - @hevin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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