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한국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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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1 |
재료 및 기법 | 장지에 채색 |
크기 | 60*72.5cm |
작품설명 | 창문위에 송글송글 맺힌 빗방울 너머로 따스한 노을이 피어오르는 풍경은 창 안에 있는 자신이 바라보는 시선으로 외부 세계를 쓸쓸하게 내다본다. 창문에 맺혔다가 가까스로 떨어지는 두 줄기의 긴 물줄기는 매달렸던 시간을 내던지고 후련하게 사라진다. |
해시태그 | #빗방울 #물방울 #창문 #노을 #풍경 #기억 #한국화 #raindrop |
배송비 | 작가정책 |
배송방법 | 퀵/용달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1,5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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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작은 소망을 담아 작업했으며 빗방울들의 표현에 있어서 애처롭고 묘한 감정을 드러내고자 스며들듯이 표현하고자 하였다.
작가소개
이래작가
한국화
안녕하세요. 비를 그리는 작가 이래라고 합니다.
창에 맺힌 사적인 감정들.
시와 문학을 보면서 시인의 의도와 평론가가 시사한 의도가 다른 것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림 역시 어쩌면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감상자마다 느끼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한 장면을 통하여 누군가에겐 따뜻한 기억이 될 수도, 외로운 기억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전의 기억을 통해 어쩌면 너무 몰입하지 않은 한 겹의 창문을 통해 다시 바라보는 것 또한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을 보며 추억을 떠올리는 것은 동시에 2가지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 당시의 감정과 그것을 바라보는 현재의 감정. 이 복합적이지만 개별적인 감정을 한발자국 멀리서 바라보며 새로운 ‘나의 시선’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7년 경희대학교 한국화 졸업
2019년 홍익대학교 대학원 석사 졸업
<개인전>
2022 갤러리 이즈 ‘비 오는 날의 일기’ (신진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
<그룹전>
2022 노원문화재단 시각예술 신진작가전 <Wave of arts>
2020 KUMA 미술관 “백분율(百分率)”전
2017 artspace 15.8 “돈-돈-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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