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한국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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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2 |
재료 및 기법 | 장지에 먹, 과슈 |
크기 | 42.6*22cm |
작품설명 |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속도는 개인마다 다르다. 어떤사람은 하나의 사건이 담담해 지기까지 짧은시간을 보내기도, 또 다른사람은 아주 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작가는 밑배경을 까마득히 어두운 검정으로 칠하고 그 위에 밑그림 없이 묘사에 들어간다. 이는 작가가 떠올리고싶지 않고, 기억하고싶지 않았던 사건을 시간이 지나 스스로 꺼내어볼 수 있을 정도가 되었을때 마주하며 더 단단한 사람이되기위한 수련의 과정으로 볼 수도 있다. <이어지는 시간> 은 그런 시간의 흐름을 삼분할로 나눈 작업이다. 인간관계로 인해 휘말려들어오는 감정들의 시작, 마음속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때, 그리고 그것들이 지난 후 잠잠해진 작가의 내면의 시간에 따른 공간이다. |
해시태그 | #풍경 #과슈 #먹 #자연 |
배송비 | 무료 |
배송방법 | 택배배송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3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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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업은 각기다른 세가지 작업을 하나의 작품으로 이어 붙여 연출가능한 작품입니다.
세개의 그림이 이어져 하나의 그림이 되는것은 작가가 작품을 설명할때 이야기하는 순환의 과정을 담고있기도 합니다.
작가소개
오한솜작가
한국화
작가는 숲을 그리는 작가이다. 숲을 소재로 선택한 이유는 그것의 성장 과정에 대한 인간과의 유사성 때문이다. 숲을 구성하는 수많은 식물들은 꽃이지고 시들어가며 땅속에서 다시 생명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여 그 소멸과 탄생은 무한하게 순환한다. 그리고 사람또한 좌절과 극복을 통해 삶을 영위하는 과정이 무한하게 순환된다. 이 과정들은 모두 ‘외부의 요인’ 이라는 요소들에 의해 일어난다. 작가가 말 하는 외부의 요인은 믿었던 사람에 대한 배신, 사람과 사람사이의 유대감 때문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인한 인간관계 형성, 그리고 그에대한 회의감 등 이다. 이는 사람이라면 모두 한번쯤은 느껴봤을 감정이고, 작가는 이것을 극복하는 것을 중요시 생각한다.
작가는 작업을 통해 비슷한 경험을 했거나, 하는 중인 사람들에게 '나는 인간관계를 겪으면서 이런거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별거 아니더라. 생각하고싶지 않던 것들도 다 마주볼 수 있게되더라.' 라는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메세지를 주고싶다.
검은 먹으로 밑색을 칠하고 그 위에 스케치 없이 바로 묘사에 들어가는것은, 기억하고싶지 않던 과거 라는 어둠 안에서 나 스스로가 다시 과거를 마주할 용기를 가지고 대면하려는 행위와 같다.
2021 인천대학교 대학원 미술학부 입학
2016 인천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입학
2022/
<공실공실 예술프로젝트> 단체전, 연수문화재단 지원사업, 인천
<젊은작가 응원 프로젝트 2022> 단체전, 우현문갤러리, 인천
<2022 아시아프> , 홍익대학교, 서울
<흐름과 반복: 지나간 것들에 대하여>, 개인전, 오엔갤러리, 서울
<멘토멘티 FRIENDSHIP : MENTO-MENTEE> 단체전, 한원미술관, 서울
2021/ <반(1/2)소셜클럽>, 단체전, 인전문화재단 선정, 인천
<울력>, 단체전,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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