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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SYAAF

걸음이 닿을때까지,

작가

피오비

작가의 방 가기
장르 서양화
제작연도 2022
재료 및 기법 면천에 침염
크기 185*65
작품설명 나는 끝이 없는 숲속을 걷고 또 걷게 되면서 내가 이 숲을 벗어날 수 있을 거란 확신은 사라지려 한다. 길고 긴 숲은 비스름한 초록색으로 나를 맞이한다. 지겹기만 하고 당장 이 숲의 끝은 언제일지 모른다며 한탄하고 좌절을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잠시 멈춰 지금까지 걸어온 숲을 뒤돌아보았을 때 생각보다 그 숲은 찬란했고 나름 기특하게 자란 새싹의 푸르른 색이었다. 그렇기에 나는 지금 이 숲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고 하더라도 최대한 열심히 걸어보려 한다. 걸음을 옮기며 나의 작품을 천천히 즐겨주시길 바란다. 언젠가 또 뒤를 돌아보았을 땐 지금보다 더 아름다운 숲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시태그 #숲 #풍경 #침염 #평면
배송비 작가정책
배송방법 직접배송
액자 액자 포함
판매가격 1,4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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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피오비작가

서양화

안녕하세요. 피오비입니다. 저는 저의 작품을 통해 조금의 위로라도 전하고 싶은 작가입니다. 그런 저에게 위로는 현재 당신은 괜찮지 않다, 생각보다 아픈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느끼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작업을 진행하며, 정해진 작업 장르에 맞춰 전달하는 것이 아닌 의도에 따라 장르가 달라지는 작가입니다. 조소를 기본으로 자수, 침염, 타피스트리, 목조, 회화 등 장르의 장벽을 넘어 작업을 진행합니다.

저는 제가 바라본 세상을 작품으로 기록합니다. 그리고 저의 세상을 관람자에게 전달되면 관람자 각각의 시선으로 다시 해석합니다. 제가 바라본 세상을 들음으로써 시선의 변화를 제공하고, 이것을 통해 관람자들은 자신의 시선은 어떠했는가 과거를 돌아보도록 유도합니다. 이것은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현재 본인 감정은 어떠한가 다시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이해하게 됩니다. 이 행위는 누군가에겐 위로로 전달됩니다.

특히 요즘 관심을 가지게 된 경험, 이야기는 '우연성'입니다. 인생에 있어 존재하는 우연성은 개인의 계획을 무너트립니다. 그러나 그 우연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도,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저는 계획이 틀어진다고 한들 그 결과가 아름답지 않을 것이라 단정 짓지 말고 그 과정을 즐기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 2021 eumc 아트 페어
2) 2021 이화여자대학교 창립 135주년 기념 조형 예술 대학 메이 데이 전시
3) 2021 유니브 페스티벌 전시회
4) 2021 빈칸 아트 페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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