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한국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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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2 |
재료 및 기법 | 면천에 침염 |
크기 | 150*90 |
작품설명 | 내 계획과 다르게 맞이한 숲은 참 버거웠다. 커다랗고 무거웠다. 내 인생을 오차 없이 계획하였지만,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도록 나를 내버려 두지 않았다. 계속해서 마주치는 우연은 나를 넘어지게 했다. 그러나 나는 지금 그 우연을 통해 다음 우연을 단단하게 맞이한다. 덕분에 지겹도록 규칙적이던 내 인생을 조금 웃기게 만들어 주었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록해주었다. 내 인생을 계획했던 모습처럼 나는 이 작품을 철저하게 계획하고 진행했다. 그러나 잔뜩 접혀있고 말려있던 천을 펼쳤을 때 우연은 내게 예상하지 못했던, 참으로 아름다운 무늬를 탄생시켜 주었다. 이 침염의 과정처럼 우연을 겁내지 말고 즐겨보길 바라는 작가의 희망이 담긴 작품이다. |
해시태그 | #숲 #풍경 #침염 #평면 |
배송비 | 작가정책 |
배송방법 | 직접배송 |
액자 | 액자 포함 |
판매가격 | ₩1,25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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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피오비작가
한국화
안녕하세요. 피오비입니다. 저는 저의 작품을 통해 조금의 위로라도 전하고 싶은 작가입니다. 그런 저에게 위로는 현재 당신은 괜찮지 않다, 생각보다 아픈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느끼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작업을 진행하며, 정해진 작업 장르에 맞춰 전달하는 것이 아닌 의도에 따라 장르가 달라지는 작가입니다. 조소를 기본으로 자수, 침염, 타피스트리, 목조, 회화 등 장르의 장벽을 넘어 작업을 진행합니다.
저는 제가 바라본 세상을 작품으로 기록합니다. 그리고 저의 세상을 관람자에게 전달되면 관람자 각각의 시선으로 다시 해석합니다. 제가 바라본 세상을 들음으로써 시선의 변화를 제공하고, 이것을 통해 관람자들은 자신의 시선은 어떠했는가 과거를 돌아보도록 유도합니다. 이것은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현재 본인 감정은 어떠한가 다시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이해하게 됩니다. 이 행위는 누군가에겐 위로로 전달됩니다.
특히 요즘 관심을 가지게 된 경험, 이야기는 '우연성'입니다. 인생에 있어 존재하는 우연성은 개인의 계획을 무너트립니다. 그러나 그 우연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도,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저는 계획이 틀어진다고 한들 그 결과가 아름답지 않을 것이라 단정 짓지 말고 그 과정을 즐기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 2021 eumc 아트 페어
2) 2021 이화여자대학교 창립 135주년 기념 조형 예술 대학 메이 데이 전시
3) 2021 유니브 페스티벌 전시회
4) 2021 빈칸 아트 페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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