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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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1 |
재료 및 기법 | Pigment Print |
크기 | 130 X 69.3cm X (3) |
작품설명 | NOTE FOR : OVER THE MUNDANENESS. I “⌜일주문 (一柱門)⌟ : 절의 입구임을 알리는 문으로, 절에 들어서기까지 거치게 되는 세 개의 문 중 첫 번째 문입니다. 모든 중 생이 자유롭게 드나들라는 의미에서 문짝을 달지 않았고 기둥을 양쪽으로 일직선상으로 세워 문을 지탱 하는 구조에서 일주문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 평창 월정사 일주문 안내문中 이 전시장 안에도 인간의 창조물(문화, =건축물)에 대한 관심과 유형적, 유미적 성격 등 내가 앞으로도 꾸준히 견지하고자 하는 관점들이 잘 깃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건축물이라는 범주 안에서, 동시 대적이고 실재와 허구 사이의 표현을 탐했던 지난 발표작들과는 달리, 역사, 건축양식, 주위환경 등의 관점에서 내가 생각할 수 있는 한 가장 반대되는 대척점에 위치한 사찰을 소재로 한 작업에 임하면 흥미 롭겠다는 두번째의 확신이 생겼다. 이는 좌와 우를 확인하고 중용을 찾는 일처럼, 앞으로의 또다른 작업 을 위해 현재와 과거 사이의 시간을 가늠해보고 그 중 ‘과거’의 범주를 표현하는 작업들이라고 생각한다. 그 대상은 사찰로 들어가는 첫 관문인 일주문의 단청으로 선정하였고 다른 기교없이 피사체를 오롯이 재현하는 방향으로 구성하고자 하였다. 대다수는 주목하지 않고 그저 지나치지만, 소위 속세와 진리의 세계 사이의 경계선에서 덤덤하게 자리하고 있는 일주문이 내게는 크게 다가왔다. 모든 사찰마다 진리 의 세계로 들어선다는 일주문의 의미는 같지만, 소재, 단청, 문양 등 표현하는 방식은 모두 다르다. 같지 만 다르고, 또 다르지만 결국 같다. 일주문을 바라볼수록, 또 생각할수록, 이것이 오래도록 세상을 관조 하였을 그 긴 시간들과, 이곳을 지나쳐 갔을 수많은 사람들을 떠올려보게 된다. 그리고 나 역시, 그 긴 시 간 중 한 순간일 것이고, 그곳을 지나친 수많은 이들 중 한명일 뿐일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생각한다. 여행에 대한 관념이 거세되어버린 지금, 전국의 |
해시태그 | #단청 #사찰 #일주문 #건축 |
배송비 | 작가정책 |
배송방법 | 직접배송 |
액자 | 액자 포함 |
판매가격 | ₩960,000 |
ART SHOP
불갑사 (영광) 2021
피그먼트프린트
130cm X 69.3cm X (3) 세로 3분할 작품
작가소개
구제치작가
사진
추계예술대학교에 재학하면서 평면작업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진&카메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실재하는 건축물의 외형을 모티브로, 여기에 저의 주관적인 시각과 해석을 더해 표현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www,jechikoo.com
2011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 개인전 -
2022 Over the Mundaneness. 1 (아트비트갤러리, 서울)
2020 Beyond the Perspective. 1 (아트스페이스이색, 서울)
- 단체 및 참가 -
2022
Art on Paper in New York (9월 중)
제15회 아시아프 히든아티스트
Over the Structures 2022 (CICA미술관, 김포)
2021
Form 2021 (CICA미술관, 김포)
을지아트페어
제14회 아시아프 히든아티스트
제1회 대한민국 청년미술축제 ‘소셜네트워크;인간관계 연결망’
Over the Structures 2021 (CICA미술관, 김포)
2020
500인 크리스마스 선물전 (인사아트센터, 서울)
2019
제24회 광저우국제아트페어
제6회 대한상의사진공모전 입선
제12회 아시아프 히든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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