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한국화,서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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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2 |
재료 및 기법 | 장지에 아크릴 |
크기 | 45.5×45.5cm |
작품설명 | “어떤 장소에 간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에게 간다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다. 어떤 장소에 가면 그때의 나를 만나게 된다. 어릴 적 살던 집과 동네가 재개발로 없어지고 나에게 남은 것은 사진 몇 장과 희미한 기억뿐이다. 내가 살아온 집과 내가 알던 도시 풍경이 사라지는 것이 내가 살아온 삶이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졌다. 더 이상 내 시간들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내가 살아가는 도시의 모습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록’에 내가 도시를 바라보고 느끼는 개인적인 시각이 섞이며, 내가 기록한 도시의 모습들은 온전히 그 도시를 담는 것이 아닌, 그 도시를 흉내 낸 다른 것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어떤도시'는 내가 보고 걸으며 기록하려 했던 '특정한 도시'를 뜻하는 동시에, 내 감각과 내면을 색으로 시각화한 '환상 속 도시'를 의미한다. 나는 내 환상 속 공간에 '어떤도시'라는 이름을 붙였다. 단순화된 덩어리로 표현된 도시의 모습들은, 그것이 내가 보고 걸으며 마주했던 현실 속 도시의 형태를 흉내 낸 실재하지 않는 가상-환상 속 또 다른 도시임을 보여준다. |
해시태그 | #풍경 #도시 #주택 #집 #추상 #채색화 #한국화 #장지 #아크릴 #어떤도시 |
배송비 | 작가정책 |
배송방법 | 택배배송 |
액자 | 액자 포함 |
판매가격 | ₩500,000 |
ART SHOP
미표백 2합 장지에 아크릴 물감을 묽게 올려 채색하였습니다.
2022 아시아프 2부 오프라인 전시 작품입니다.
흰색 원목 올림액자 포함 48×48cm 입니다.
작가소개
김유진작가
한국화,서양화
akooby@naver.com
Instagram. @yuudosii
도시의 모습을 빌려, 나 자신을 그리는 '어떤도시기록자'.
나는 도시 속에 살아가는 '어떤' 기록자이며, 장소성을 지닌 특정한 '어떤' 도시의 모습을 빌려, 나 자신을 투영해낸 환상공간 '어떤도시'를 현실 세계에 색으로 실현한다.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도시 풍경들을 찍은 사진을 가공하여 디지털 작업과 채색화 작업을 하고 있다.
스며드는 성질을 가진 전통 한지에 색을 입히는 과정 하나하나가 내 시간과 오감을 기록하는 과정과도 같다.
단순화된 덩어리로 표현된 도시의 모습들은, 그것이 내가 보고 걸으며 마주했던 현실 속 도시의 형태를 흉내 낸 실재하지 않는 환상 속 또 다른 도시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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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재학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디자인과 졸업
개인전
2022 어떤도시의기록 (AREA6, 부산)
단체전
2023 여름마실 (이젤갤러리, 부산)
2023 움트다 展 (카페 인 부산, 부산)
2023 조각들 展 (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 부산)
2022 제11회 BFAA 아트페어 특별기획 NEW WAVE 展 (BEXCO, 부산)
2022 전시의 숲을 거닐다 展 (리수 갤러리, 서울)
2022 아시아프(ASYAAF)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2 도시 탐험자 展 (갤러리 봄, 대구)
2022 소실 展 (갤러리 별일, 부산)
2019 매립장 옆 동물원 展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부산)
2019 제8회 국제 리사이클링 아트 展 (부산광역시청,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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