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SHOP

2021 ASYAAF

Blue hour

작가

최현

작가의 방 가기
장르 서양화
제작연도 2019
재료 및 기법 Oil on canvas
크기 88*117cm
작품설명 보라색이 섞인 파랑색을 사용해 저녁 무렵의 고독감을 표현하고자 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중점적으로 표현한 부분은 오른쪽 마른 겨울 나무와 얼룩같이 표현된 나무의 ‘옅은 푸른 그림자’이다. 이 부분은 그림왼편 그림자로인해 이미 어두워진 건물 부분과 대조를 이룬다. 이 부분은 어둠에 의해 나무와 건물의 표면이 정확하게 보이지 않는다. 형체가 불분명한 건물 위로 하얀 가로등이 켜져있다. 가로등의 차가운 금속재질은 도시의 고독과 차가움을 대변하는 이미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림 오른쪽 편으로는 아직도 밝음을 간직하고 있는 하늘빛이 남아있어서 해질녘 푸른 풍경이 주는 고독과 쓸쓸함, 한편의 아쉬움과 안도감의 감성을 좌우의 서로 다른 푸른 색감이 잘 표현해 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푸른색에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을 적절하게 섞어서 매우 다양한 채도와 명도의 푸른색이 표현되어 있는 작품이다.
해시태그 #landscapepainting #oil #oilpainting #blue #bluehour #choihyun #southkoreaartist #최현 #서양화 #풍경화 #푸른시간 #저녁풍경 #노을 #불빛 #집 #저녁 #푸른빛 #유화 #도시풍경 #도시 #나무 #그림자 #Shadow
배송비 작가정책
배송방법 전문업체배송
액자
판매가격 4,000,000

.

작가소개

최현작가

서양화

- 작가노트
‘Blue hour’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시간, 푸른빛이 주는 감정>에 대하여

내 작업은 시대성과 특정시간이 가지고 있는 시간성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도시에 존재하는
오래된 건물의 모습과, 해가 완전하게 지기 직전의 짧은 시간에 볼 수 있는 빛과 푸른 그림자, 인공 불빛이 어우러지는 도시의 풍경을 canvas에 담아 저녁시간에 느낄 수 있는 감정과 푸른색이 주는 정서를 관람객과 공유하고자 한다.

해가 지기 직전에 푸른 그림자가 생기는 시간은, 나에게 하루 중 그 어떤 시간보다 많은 감정이 느껴지는 시간이다. 하늘이 푸르스름해지고 그림자는 짙어져 가며, 하얀 건물들은 다른 건물의 그림자에 의해 푸른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한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다양한 감정이 느껴진다. 이 시간에 도시는 낮과는 다른 모습이 된다. 하루가 다 지나간 쓸쓸함, 그리움, 고독감과 함께 하루를 잘 보냈다는 안도감, 건물 안의 밝은 불빛이 가지고 있는 따뜻함 등, 도시가 가지고 있는 이중성이 드러나는 시간이여서 매우 매력적인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저녁 짧은 찰나의 시간을 움직이지 않는 회화로 영원히 담는 가치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며, 표현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파란색을 극대화 시키고 다른 색은 최소한으로 사용한다. 최대한 다양한 파란색의 느낌을 강조하고, 어두운 부분 속에서도 대상을 담아내기 위해 미세하게 사물을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나는 이 작업을 통해 푸른색이 왜 그토록 고독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지에 대한 색에 대한 연구와, 푸른색이 주는 정서를 공유하고자 한다.

Solo Exhibition
2020.10.06~2020.10.11 사이아트 스페이스_도큐먼트 <Blue hour 展>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1.07.27~2021.08.08 2021 아시아프 히든아티스트 참여
2020.12.11~2020.12.15 비상2020 展/ 더 명동 갤러리 서울
2019.11.1~2019.11.03. 브리즈 아트페어 ㈜에이컴퍼니 / 서울 노들섬

<작품소장>
-서울시청 문화본부 2020
그외 개인소장

구매 및 배송안내
  •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세요.

  • 구매하기를 눌러 배송정보를 입력하세요.

  • 카드결제 또는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해 주세요.

  • 그림의 검수 및 포장 후 구매자님께 배송됩니다. (5~10영업일)

교환 및 환불규정
  • 상품 특성상 추가 재고가 없기 때문에 교환이 불가하며, 아래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7영업일 이내 환불이 가능합니다.
  • 실제 작품의 내용이 표기된 내용과 상이한 경우- 배송중 파손되었을 경우
  • 위작 또는 명시되지 않은 모작의 경우
작가의 다른 작품
작품 문의
제목 작성자 작성일 답변여부
작품 문의
제목
내용
(0 /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