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서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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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0 |
재료 및 기법 | Oil on canvas |
크기 | 97*130cm |
작품설명 | 저녁시간이 되고 거리에 하나 둘씩 불이 켜지며 푸른색 어둠이 조금씩 밀려 들어오는 시간은 나에게 하루 중 그 어떤 시간보다 많은 감정이 느껴지는 시간이다. 이 시간이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이 시간의 도시는 낮과는 다른 모습이 되기 때문이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오늘 하루가 다 지나간 것에 대한 쓸쓸함, 고독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이내 켜지는 작은 불빛들을 보며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보냈다는 안도감과 건물 안의 불빛이 가지고 있는 따듯함이 느껴진다. 특히 이 <무제>작품은 밖의 차갑고 푸른 공기의 분위기와 집 안의 노랗고 주황색 불빛이 주는 따뜻한 느낌이 대조적인 작품이다. 낮의 밝고 활기찬 도시에서 가면처럼 얼굴을 바꾸는 저녁 도시의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이 시간을 푸른 시간으로 이름을 정하고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해가 완전히 지기 전 푸른색으로 변하는 시간은 매우 짧은 순간이지만 그 순간을 담아 캔버스에 표현하려고 한다. 모두들 바쁜 시간 속에 주목 받지 못하고 스쳐지나가는 순간이겠지만 내 그림을 통해 푸른 시간을 공유하고 이 시간이 주는 도시의 새로운 모습과 정서를 공유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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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비 | 작가정책 |
배송방법 | 전문업체배송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4,800,000 |
ART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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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최현작가
서양화
- 작가노트
‘Blue hour’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시간, 푸른빛이 주는 감정>에 대하여
내 작업은 시대성과 특정시간이 가지고 있는 시간성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도시에 존재하는
오래된 건물의 모습과, 해가 완전하게 지기 직전의 짧은 시간에 볼 수 있는 빛과 푸른 그림자, 인공 불빛이 어우러지는 도시의 풍경을 canvas에 담아 저녁시간에 느낄 수 있는 감정과 푸른색이 주는 정서를 관람객과 공유하고자 한다.
해가 지기 직전에 푸른 그림자가 생기는 시간은, 나에게 하루 중 그 어떤 시간보다 많은 감정이 느껴지는 시간이다. 하늘이 푸르스름해지고 그림자는 짙어져 가며, 하얀 건물들은 다른 건물의 그림자에 의해 푸른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한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다양한 감정이 느껴진다. 이 시간에 도시는 낮과는 다른 모습이 된다. 하루가 다 지나간 쓸쓸함, 그리움, 고독감과 함께 하루를 잘 보냈다는 안도감, 건물 안의 밝은 불빛이 가지고 있는 따뜻함 등, 도시가 가지고 있는 이중성이 드러나는 시간이여서 매우 매력적인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저녁 짧은 찰나의 시간을 움직이지 않는 회화로 영원히 담는 가치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며, 표현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파란색을 극대화 시키고 다른 색은 최소한으로 사용한다. 최대한 다양한 파란색의 느낌을 강조하고, 어두운 부분 속에서도 대상을 담아내기 위해 미세하게 사물을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나는 이 작업을 통해 푸른색이 왜 그토록 고독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지에 대한 색에 대한 연구와, 푸른색이 주는 정서를 공유하고자 한다.
Solo Exhibition
2020.10.06~2020.10.11 사이아트 스페이스_도큐먼트 <Blue hour 展>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1.07.27~2021.08.08 2021 아시아프 히든아티스트 참여
2020.12.11~2020.12.15 비상2020 展/ 더 명동 갤러리 서울
2019.11.1~2019.11.03. 브리즈 아트페어 ㈜에이컴퍼니 / 서울 노들섬
<작품소장>
-서울시청 문화본부 2020
그외 개인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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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다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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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on canvas(125*17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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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shine
6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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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on canvas(112*12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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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hour_03
4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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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on canvas(126*89.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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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hour_05
4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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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on canvas(53*4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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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mansion
1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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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on canvas(88*11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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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hour
4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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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on canvas(45.5*60.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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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
1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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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on canvas(86*5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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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Shadow no3
2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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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on canvas(172*7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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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hour_04
6400000
작품 문의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답변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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