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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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3 |
재료 및 기법 |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
크기 | 1200*900 |
작품설명 | 수 세기 동안 여성은 '보는 사람(작가)'이기 보다는 '보여지는 사람(모델)'이었다. 특히, 여성의 누드는 남성의 욕망의 대상이자 소유물로 소비되어 왔다. 나는 여성 작가로서, 여성의 시선과 욕망을 보여주는 이미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여성의 시선을 담은 이미지가 늘어날수록, 남성-강함-능동, 여성-약함-피동의 이분법적인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사진 시리즈<모델의 조건 The rules of being a model>은 '보는 사람(작가)'과 '보여지는 사람(모델)'의 관계를 전복시킴으로써 일어나는 욕망과 힘의 변화를 탐구한다. 제목인 '모델의 조건'은 이미지 프레임 뒤에서 보이지 않는 '보는 사람'의 존재를 상정한다. 관객은 사진을 보며, 이상적인 모델의 조건이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될 것이다. 관객이 '보는 사람'의 시선을 따라가며 사진을 감상함으로써 '사진을 찍는다는 것, 다시 말해 누군가를 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기를 바랐다. 또한, 이 작업을 통해 관습적인 남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누드가 아닌, 여성의 욕망을 투영한 누드 이미지를 연출했다. 때로는 관음적이며, 때로는 가학적인 성적 욕망이 사진 안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 관객으로 하여금 생각할 지점을 만들고자 한다. |
해시태그 | #사진 #초상화 #흑백사진 |
배송비 | 작가정책 |
배송방법 | 퀵/용달 |
액자 | 액자 포함 |
판매가격 | ₩300,000 |
ART SHOP
이 작업을 통해 관습적인 남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누드가 아닌, 여성의 욕망을 투영한 누드 이미지를 연출했다. 때로는 관음적이며, 때로는 가학적인 성적 욕망이 사진 안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 관객으로 하여금 생각할 지점을 만들고자 한다.
작가소개
신솔아작가
사진
서울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포토그래퍼이자 에디터이다. 2021년부터 인디 아트 매거진 <무용지물無用之物>을 출판하고 있다. 몸, 섹슈얼리티, 욕망 등의 주제에 관심이 많다. 텍스트, 사진, 영상 등 장르의 경계를 구분 짓지 않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IG : @shin_sola
Web : https://solashin.cargo.site/
<전시 경력 Exhibitions>
2023, 기획전, 아시아프 ASYAAF —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3, 단체전, 열한 개의 느낌표 그리고 물음표 — KT&G상상마당 갤러리, 서울
2020, 단체전, 몸글몸글: 몸을 움직이는 글, 글을 움직이는 몸 — 불나방, 서울
2020, 기획전, 다음 시 페스티벌 Next poetry Festival — 공공그라운드, 서울
<출판 경력 Publications>
2022, 매거진 무용지물 Vol.2 — 인터뷰 및 사진
2021, 매거진 무용지물 Vol.1 — 인터뷰 및 사진
2020, 매거진 언유주얼 (an usual) Vol.7— 사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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