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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SYAAF

Rainy holiday

작가

민소현

작가의 방 가기
장르 조각
제작연도 2022
재료 및 기법 크리스탈 레진, 스테인리스 티그봉
크기 45.5*19*18.2cm
작품설명 비가 오는 날을 싫어한다고 했던 작가는 <비오는 휴일> 이라는 작품을 제작했다. 비가 오는 날은 머리가 아프고 기분이 차분해지는 날이다. 하지만 때로는 나도 비가 오는 날이 운치 있다고 생각이 든다. 특히 울창한 숲에 비가 내리는 날이면 높게 솟은 나무와 일자로 내리는 빗방울의 모습이 수직적 형태로 강렬한 이미지를 생성한다. <비오는 휴일>은 나무만큼 높이 올라 찬 물에 곧게 떠 있는 나무 형태로, 장마철이나 장대비가 내리는 휴일에 야외에 나가지 못한 채 창밖을 바라보는 감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나무 조색에 특별히 신경을 쓰게 되었는데, 나무의 색상인 초록색 색감과 투명한 색감을 섞어 물을 많이 흡수한 듯한 나무를 표현하고 싶었다.
해시태그 #비 #풍경 #조각 #나무 #자연 #물 #레진 #미술 #현대미술
배송비 작가정책
배송방법 직접배송
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2,8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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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을 싫어한다고 했던 작가는 <비오는 휴일> 이라는 작품을 제작했다. 비가 오는 날은 머리가 아프고 기분이 차분해지는 날이다. 하지만 때로는 나도 비가 오는 날이 운치 있다고 생각이 든다. 특히 울창한 숲에 비가 내리는 날이면 높게 솟은 나무와 일자로 내리는 빗방울의 모습이 수직적 형태로 강렬한 이미지를 생성한다.
<비오는 휴일>은 나무만큼 높이 올라 찬 물에 곧게 떠 있는 나무 형태로, 장마철이나 장대비가 내리는 휴일에 야외에 나가지 못한 채 창밖을 바라보는 감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나무 조색에 특별히 신경을 쓰게 되었는데, 나무의 색상인 초록색 색감과 투명한 색감을 섞어 물을 많이 흡수한 듯한 나무를 표현하고 싶었다.

작가소개

민소현작가

조각

레진으로 풍경조각 작품을 만드는 민소현 이라고 합니다.
레진이라는 소재에 빠져 3년째 레진작업을 하고 있으며, 3년 전 아시아프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3년 전 아시아프에 출품하였던 작품을 시작으로 레진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습니다.
스테인리스가 주가 되던 작품에서 레진이라는 소재가 부재료 였다면, 지금은 레진이라는 주된 재료를 기반으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에 담긴 이야기는 3년전과 이어지는 형태로 여행이나 자연에서 찾은 인생의 휴식기를 담은 작품을 시각화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유토피아의 공간적 구성을 통해 상상의 세계를 추구하며 작가가 작품을 통해 제안한 유토피아적 공간은 관람자에게 시간 개념의 아상향인 유크로니아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유크로니아는 '없는 시간'을 의미하지만 시간개념의 이상향으로 볼 때 물리적으로 이면에 존재할 법도 한 시간을 말합니다.)
작품의 특징 중 하나는 작품이 마치 회화의 풍경화처럼 오직 풍경만 존재합니다. 자칭 풍경조각이라 칭하는 저의 작품에는 주인공이 존재하지 않으며, 작품 공간에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고요함을 좋아하는 작가의 개인적인 성향도 들어가 있으며, 작품의 분위기는 서정적이고 정적입니다. 풍경조각이라는 장르에 따라 작품의 소재는 주로 자연적 요소로 하늘, 바람, 비, 나무, 바다 등 입니다. 여행에서 느끼는 자연에 대한 에피소드나 분위기, 색감들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합니다.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조소과 졸업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환경조각학과 졸업

단체전
2023. 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한국
2023. 찬란한 봄 조각전, 갤러리벨라, 인천, 한국
2023. NORMAL MEDIUM DATA, 필승사, 서울, 한국
2023.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코엑스, 서울, 한국
2022. 서울국제조각페스타in Busan, 벡스코, 부산, 한국
2021. 생기:내 안의 용기를 마주하다, 스페이스오매, 서울, 한국
2021. 을지아트페어, 서울, 한국
2020. 부평공공미술프로젝트 부평미술로, 인천, 한국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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