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한국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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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1 |
재료 및 기법 | 광목에 연필 |
크기 | 53.3 * 33.3 |
작품설명 | 곤충 시리즈 작업은 길거리를 다니며 보잘것없이, 삶을 잃은 그대로의 모습으로 버려져있는 작은 곤충들의 시체를 유심히 관찰하는 사소한 습관에서부터 기인했다. 그리 오래되지 않았을, 육신에 붙은 마지막 생명이 떠나가 숨을 다한 채 껍데기로 홀로 남은 그들을 바라보자면 아주 작고 하찮은 존재들임에도 불구하고 처량함을 동반한 이유 모를 연민이 느껴지고는 했다. 곤충이나 인간의 피부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것처럼 세부적으로, 대상을 입자처럼 잘개 쪼개어 살펴볼 때 광활한 자연을 이루는 요소는 그리 거창하지 않다. 작업에서 이러한 작은 이야기들은 그 존재만큼이나 나약하고 낡은 이미지로 표현되어 그들을 볼때마다 느껴지는 나의 감정을 투영한다. 채 일주일도 살지 못하고 명을 다 하는 수많은 운명들, 그 존재들이 다시 자연속으로 돌아가는 섭리의 순환은 절대적인 특성을 지닌 채 작업에 구현된다. |
해시태그 | #자연 #동물 #연필 #소묘 #한국화 |
배송비 | 무료 |
배송방법 | 택배배송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5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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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을 사용함으로써 흑연만이 나타낼 수 있는 섬세한 묘사의 구현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주재료인 연필과 작품의 소재인 자연의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데 있어 적합한 미색의 광목을 택하여 진행한 작업
작가소개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학사 졸업
동대학원 석사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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