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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SYAAF

Flash back

작가

강영은

작가의 방 가기
장르 서양화
제작연도 2023
재료 및 기법 oil on canvas
크기 145cm*97cm
작품설명 이미 내 손을 떠난 꿈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매달렸다. 예상치 못 한 상실은 아주 오랫동안 한곳만 바라보게 하면서도 아득해지게 했고 시간개념이 사라져간다. 지독한 헛헛함이 익숙해진 찰나에 어김없이 꾼 꿈속에서 느낀 손가락 끝까지 옥죄이는 시린 차가움은 너무 날카로워 나는 날 위해 6월 3일의 오후 한시 같은 시간으로 돌아가야 했다. 어느 날 훌쩍 떠난 그 집에 있는 특별한 부엌에서 시선이 오래 머물렀다. 부엌에 있는 창문을 통해 사실 다 별거 아니라고 말해주는 듯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텅 빈 눈동자 안으로 따사로운 햇살이 드리워지기 시작할 때 창문 너머 황홀했던 추억들이 보이고 비로소 나는 꿈의 계절을 맞이했다. 작가는 어느새 나를 다시 따뜻하게 밝혀줬던 그 빛이 드리우는 그 순간을 여전히 간직하며 어디에든 구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해시태그 #풍경 #실내 #창문 #바다 #소품
배송비 작가정책
배송방법 전문업체배송
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500,000

창문을 통해 안으로 드리우는 햇살을 받으며 그간 우울했던 감정을 뒤로 하고 바깥 풍경에 심취한다. 창문 밖 전경은 어느새 작가의 머리속 행복한 때의 여행지 장면으로 형상화 되었고 꼭 특별한 곳이 아닌 일상 속 사소한 공간에서 행복감을 얻었다는 것에 색다름을 느끼며 이 곳을 그 때의 감정과 함께 회상하고 추억하고자 캔버스에 담아냈다.

작가소개

강영은작가

서양화

1998년생 미술 대학교 졸업 후 작가 활동 중이며 주로 행복의 본질은 마음의 평화에서 온다고생각한다.
작가의 이러한 정서를 토대로 마음을 어떠한 공간으로 빗대어 표현하여 시각적으로 공유하고자 하는 계기로 시작한다.

2023 아시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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