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SHOP

2024 ASYAAF

Siren

작가

김경아

작가의 방 가기
장르 서양화
제작연도 2023
재료 및 기법 캔버스에 유채
크기 112*145
작품설명 이야기들은 세상을 만들고, 우리는 그 이야기 속 어디에나 있다. 상상력을 덧대어 만들어내는 세상과 이야기
해시태그 #유화 #인물 #풍경 #구상 #추상
배송비 무료
배송방법 택배배송
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2,700,000

예로부터 신화, 동화에서 악독한 악마, 마녀는 주로 여성으로 그려져왔다. 아름답고 미혹적인 부분을 강조하며, 그들의 이야기는 종종 어리석음, 죽음, 몰락 등 부정적인 결말로 마무리된다. 이 작품은 신화에 등장하는 '세이렌'을 나타내며, 이러한 문학적 패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여성 캐릭터가 단순히 소비되고 타자의 이야기를 조명하기 위해 희생되는 것에 대한 비판적 인식으로 진행되었다. 본 작업은 세이렌이 오르페우스의 연주를 듣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상황을 나타내어, 여성이 어떻게 소비되고 제압되는지에 관해 묘사되어온 방식에 대한 인식을 제기하고자 한다.

작가소개

김경아작가

서양화

이야기들은 세상을 만들고, 우리는 그 이야기 속 어디에나 있다.
상상력을 덧대어 만들어내는 세상과 이야기

contact
kimkyeongatoz@gmail.com

instagram
@kim_kyeonga_a_

김경아는 정서, 인식, 움직임이 작가의 상상을 매개로 화면 안에서 새로운 몸으로 나타나는 것을 회화로 바라본다. 작가와 화면 사이 서로 마주 보는 공간에서 '얼굴'이 감정과 감각, 모든 내러티브를 담고 있다고 인식한다. 작업의 큰 맥락은 얼굴이며, 회화 작품과 작가는 얼굴 또는 초상을 통해 표현되는 유기적인 흐름과 함께 존재한다.
인물의 초상이라는 비교적 넓은 주제에서, 최근에는 인류의 신화, 설화, 민담, 실제 사건 등 다양한 주제와 인간 군상 속 내러티브에 주목하여 작가의 상상력을 동원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서사물들이 남긴 이야기로 비롯된 상상을 통해 우리 자신과 인류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가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한다. '신화적 상상력, 모티프'를 통해 자유의 원동력인 작가를 보여줌과 동시에, 인류 문명과 역사 속 내러티브에 존재하는 한 인간으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고, 타인이 이를 접한 후 각자의 이야기를 구성하며 마음속 소리의 순환을 꾀하는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

구매 및 배송안내
  •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세요.

  • 구매하기를 눌러 배송정보를 입력하세요.

  • 카드결제 또는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해 주세요.

  • 그림의 검수 및 포장 후 구매자님께 배송됩니다. (5~10영업일)

교환 및 환불규정
  • 상품 특성상 추가 재고가 없기 때문에 교환이 불가하며, 아래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7영업일 이내 환불이 가능합니다.
  • 실제 작품의 내용이 표기된 내용과 상이한 경우- 배송중 파손되었을 경우
  • 위작 또는 명시되지 않은 모작의 경우
작품 문의
제목 작성자 작성일 답변여부
작품 문의
제목
내용
(0 /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