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서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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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4 |
재료 및 기법 | 캔버스에 아크릴과 유화 |
크기 | 194X130.5cm |
작품설명 | 4계절이 공존하는 시간이 머물고 있는 숲 속은 절대자의 상반된 개념으로서의 한계자 인간이 쉴 수 있는 공간이다. 현대인의 거친 내면의 숲을 지나 한계자가 다다를 궁극의 장소인 생추어리로의 입성을 위해 인간은 태초의 모습을 기억한 채 모든 허물들을 씻어낸다. 이생에서의 의미깊었던 순간들은 박제되어 숲에 남아있고 그 모습들을 씻어내는 의식은 계속된다. 우리의 알지 못하는 죄도 씻어나가고 궁극의 생추어리는 지성소로서의 역할을 위해 우리에게 열린 문을 통해 영원의 공간을 안내한다. |
해시태그 | #풍경 #인물 #유화 #판타지 #컨템포러리 |
배송비 | 무료 |
배송방법 | 전문업체배송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12,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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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캔버스 원단을 알루미늄 프레임에 고정시켜 만든 바닥에 유화와 아크릴을 사용하여 페인팅함.
작가소개

몰리킴작가
서양화
작품 속 가상의 공간인 거대한 숲은 또다른 현생을 닮은 상상 속 레이어로서 현재의 시공과 연결되어 있지만 실존하지 않는 공간이다. 그 가상 공간 안에 무작위로 배치된 존재들은 현세에서 무용함을 감내해가며 순간순간을 살아 내고 있는 생존자들이며 그들의 지극히 사적인 삶의 소중한 모멘텀들을 나타낸다. 무작위로 배치된 장면 장면들은, 자신 또는 타자들의 삶 속 유의미하고 밀도 있었던 어느 지점, 생명이 선연하던 시점들을 상기시킨다. 현세에서는 존재론적 한계성에 더해진 구조적인 한계로 완전히 구속되어 파리해진 그 생존자들은, 이 가상의 생추어리 안에서는 그 한계를 벗고 무용함의 자유를 누린다. 그것은 곧 가상의 시간 속 존재론적 불안정성과 소멸의 두려움을 벗어난 탈존재적 자유이며, 더불어 가상의 공간 속에 거하며 존재의 사회적 의미에서의 낙오의 낙인을 벗는, 소외의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이기도 하다. 존재들은 그 용도와 기능에 대한 판단이 용해되어 사라진, 무용함을 포함한 ‘존재 자체’의 모습들로, 어쩌면 태어난 모습 그대로의 모습으로 회복되길 바라며 또한 자신이 알지 못하는 잘못을 용서받기를 바란다. 그 소망들은 시간이 머무는 계절이 공존하는 이 생추어리에서 소중한 장면들로 하나씩 떠오르며 각자의 모습에 대한 실존적 대면을 통해 시각화 되고 구현되고 있다.
1997년 이화여대 의류직물학과를 졸업
개인전
2024.1월, 도피성: 신성한 생추어리에서, 갤러리 콜라스트
2023.1월, 상징의 숲: 장밋빛 템푸스, 갤러리 컬러비트
2022.11월, 상징의 숲: 케렌시아, 프로젝트스페이스 가제
2022.9월, 머무는 숲의 시간, 탐앤탐스 건대점
2022.6월, 상징의 숲: The Forest of Allegories, 스페이스엄
2022.4월, 숲과 놀이터의 연대기, CICA 미술관
2021.8월, 난해하고 무관한 풍경, 갤러리 더 플럭스
2021.5월, Child of the Wilderness, H컨템포러리 갤러리
2021.1월, 유약하고 무고한 자들을 위한 노래, 빈칸 합정
2020.4월, 한낮의 응시, 더 월 갤러리
2018.10월, 사춘기: 놀이터와 섬, 인사아트센터
단체전
2023.3월, 존재의 자리/ being Attitude, 기획 삼인전, 에코락 갤러리
2023.2월, Medium is Massage, 기획단체전, 꼴라보하우스 문래
2022.5월, Unusual Moments, 기획3인전, 에코락갤러리
2022.3월, Behind Beautiful Art + Critic, 기획3인전+김진엽 평론가, 갤러리세인
2021.10월, SEEA 2021, 기획공모단체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F
2021.7월, 노스텔지어, 기획공모단체전, 대림창고
2021.3월, 유니온아트페어 X 비브스투디오스 ONAIR, 온라인 VR 전시
2020.12월, 3개의 방_온도를 느끼다, 기획 3인전, 폴스타아트 갤러리
2020.7월, 모樂모樂(모락모락)전, 기획 공모전, 갤러리일호
2019.12월, 거짓말 그리고 낙원, NDAF 부스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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