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서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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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3 |
재료 및 기법 | 나무에 복합매체 |
크기 | 18x29cm |
작품설명 | <흔한 괴물들 Common Monsters>(2023) 시리즈는 우리의 사고에 침투해 있는 권력을 표상한다. <흔한 괴물들>(2023) 시리즈는 아름다운 홀로그램 모양으로 된 모형이다. 그러나 이 모형의 원본은 이러한 아름다운 모형과는 달리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던진 칼부림 사건 가해자들의 얼굴과 본인의 얼굴이다. 끔찍한 사건의 가해자라고는 생각도 못 할 만큼 가해자의 얼굴을 아름다운 모형으로 탈바꿈 시키고자 했다. <괴물들>(2023) 시리즈는 단순히 칼부림 사건을 세상에 알리고 그들을 전시장에 박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지 않는다. 그들의 얼굴을 변형하고 그 사이에 자신의 얼굴 또한 변형시켜 놓음으로써 자신 내면에 있는 가해자를 향한 권력들을 이야기한다. 그들이 누군가에게 해를 끼친 인물들이기에 그들의 얼굴이나 이미지는 당연히 쉽게 쓰여도 되고 벌받아 마땅한 존재로 인식함과 동시에 예술이라는 수단으로 그들을 심판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 또한 권력을 휘두르는 것이 아닌지 되묻는다. 비가시적 권력은 일상에서부터 우리의 정신까지 은밀하게 녹아들어 있다. 그렇기에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권력은 늘 작동하고 있다. 작품을 통해 우리는 비가시적 권력을 얼마나 인식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권력으로부터 나는 어떤 위치에 서 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
해시태그 | #괴물 #자화상 |
배송비 | 작가정책 |
배송방법 | 택배배송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38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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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괴물들 Common Monsters>(2023) 시리즈는 우리의 사고에 침투해 있는 권력을 표상한다. <흔한 괴물들>(2023) 시리즈는 아름다운 홀로그램 모양으로 된 모형이다. 그러나 이 모형의 원본은 이러한 아름다운 모형과는 달리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던진 칼부림 사건 가해자들의 얼굴과 본인의 얼굴이다. 끔찍한 사건의 가해자라고는 생각도 못 할 만큼 가해자의 얼굴을 아름다운 모형으로 탈바꿈 시키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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