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서양화 |
|---|---|
| 제작연도 | 2024 |
| 재료 및 기법 | Oil on Canvas |
| 크기 | 162.4*130.5cm |
| 작품설명 | 이 작품은 바쁜 현대를 배경으로, 목적지를 향해 서둘러 가는 사람과 반대로 뒤뚱거리며 목적지가 아닌 사람을 따라가려 애쓰는 거위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등장하는 인물들은 가족, 주변 사람을 상징한다. 3남매의 둘째라는 위치가 다른 형제들에 비해 우선순위가 밀리더라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이며, 바뀔 수 없는 현실이라는 것을 알기에 저를 두고 목적지를 향하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그 얼굴에는 그런 현실에 대한 슬픔과 체념이 드러난다. 소외감을 강조하기 위해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에는 모두 외곽선이 그려져 있지만 거위에겐 그려져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불안한 심리를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색을 여기저기에 서로 다른 방향의 붓 터치로 표현하였다. 방향을 알려주는 점자블록과 걸어가는 사람들의 붓 터치는 우측 상단을 향하지만, 거위와 바닥의 붓 터치는 우측 하단을 향한다. 이렇게 서로 다른 방향의 거친 붓 터치는 비참함과 불안감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준다. |
| 해시태그 | #유화 #동물 #오리 #평면 #서양화 |
| 배송비 | 무료 |
| 배송방법 | 퀵/용달 |
| 액자 | 액자 미포함 |
| 판매가격 | ₩1,8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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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바쁜 현대를 배경으로, 목적지를 향해 서둘러 가는 사람과 반대로 뒤뚱거리며 목적지가 아닌 사람을 따라가려 애쓰는 거위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등장하는 인물들은 가족, 주변 사람을 상징한다. 3남매의 둘째라는 위치가 다른 형제들에 비해 우선순위가 밀리더라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이며, 바뀔 수 없는 현실이라는 것을 알기에 저를 두고 목적지를 향하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그 얼굴에는 그런 현실에 대한 슬픔과 체념이 드러난다.
소외감을 강조하기 위해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에는 모두 외곽선이 그려져 있지만 거위에겐 그려져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불안한 심리를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색을 여기저기에 서로 다른 방향의 붓 터치로 표현하였다. 방향을 알려주는 점자블록과 걸어가는 사람들의 붓 터치는 우측 상단을 향하지만, 거위와 바닥의 붓 터치는 우측 하단을 향한다. 이렇게 서로 다른 방향의 거친 붓 터치는 비참함과 불안감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준다.
작가소개
강소정작가
서양화
저는 가족, 대인관계, 그리고 소외감 등 다양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저의 불안을 형성했으며, 그 불안은 어린 시절 따돌림을 당한 경험, 가까운 이의 폭언과 그가 죽을 때까지 끝내 사과받지 못한 아픔, 그리고 주변 사람의 자살 시도와 같은 사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자신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근원적인 불안과, 자아가 붕괴될 정도의 심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저는 심리 상담과 미술 치료 기법인 ‘그림 대화’를 통해 내면의 감정을 표현해 나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 불안과 고통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저는 오리의 모습을 사용하여 나의 감정을 대변하고자 했습니다. 오리는 제 불안의 상징이자, 관람자와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로 작품 속에 등장합니다.
저는 붓 터치를 짧고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시각적으로 내면의 고통을 표현하며 심리적 안정과 위안을 추구했습니다. 또한, 제 작품이 관람자에게도 위로와 치유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품을 통해, 각자의 고통과 감정이 투사적 동일시를 통해 상쇄되고,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2024, 아시아프 ASYAAF_옛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_서울
제60회 경기미술대전 입선
2024, 우리()는 수원대학교 고운미술관 연합 전시회
2025, 미술에 美치다 제 2회 수원대학교 디자인앤아트대학 아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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