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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SYAAF

균열의 정원

작가

김채린

작가의 방 가기
장르 한국화
제작연도 2025
재료 및 기법 Acrylic on linen , Gold leaf
크기 100*80.3 x 2
작품설명 '균열의 정원'은 눈부시게 아름답고 화려한 동백꽃 위에 균열과 글리치로 일부가 일그러져있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아름다움이지만, 그 속에는 불안정한 감정의 파편과 내면의 균열이 존재한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금박으로 지나가는 흔적은 킨츠키(Kintsugi) 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 상처를 감추기 보다 드러냄으로써 재탄생되는 아름다움을 시각화 한다. 동시에 글리치는 아름다움 속에 불쑥 끼어드는 왜곡의 흔들림이자 ,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내면의 진실이다. 정제된 화면 속에 질서와 혼란, 고요함과 파열이 공존하며, 관찰자에게 균열된 감정의 정원을 마주하게 한다.
해시태그 #동양화 #한국화 #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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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3,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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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화려한 동백꽃 위에 균열과 글리치를 더해, 겉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 이면의 내면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금박은 킨츠키에서 착안한 요소로, 상처를 감추지 않고 드러냄으로써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재탄생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작가소개

김채린작가

한국화

어릴 적부터 손에 연필을 쥐고 자라며 자연스럽게 그림과 가까운 삶을 살아왔고, 고등학생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나는 '미술을 하는 행위'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작업에서는 동양화의 재료인 린넨천 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하고, 금박을 덧입히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거칠고 투박하지만 동시에 섬세한 감도를 지닌 린넨천 위에, 나에게 익숙한 아크릴의 빠른 속도감을 더하고, '킨츠키' 에서 영감을 받은 금박 작업을 더해 상처와 균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고 강조함으로써 또 다른 아름다움을 탄생시키는 의미를 담고자 합니다.

흡수가 빠른 린넨천과 빠르게 건조되는 아크릴, 그리고 섬세한 금박 작업은 나에게 일상을 벗어나 몰입과 명상의 시간을 선물해 줍니다. 작업 시간은 오롯이 나만의 세계에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순간 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내가 사랑하는 재료의 조합을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의미를 확장해나가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나만의 언어를 정립해가고자 합니다.

용인대학교 회화학과에서 동양적 조형성과 재료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작업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개인의 미감과 방향성을 담은 작업을 시작했으며, 이번 아시아프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 앞에 작품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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