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서양화 |
---|---|
제작연도 | 2021 |
재료 및 기법 | Oil on canvas |
크기 | 130.3*162.2 |
작품설명 | 본 작업에 나타나는 석고상 화분은 ‘이오난사’라는 공기 정화 식물을 결합하여 이전의 본 뜬 고대 조각상과는 다른 형태를 가진다. 식물과 결합하기 위해 석고상에 타공을 내어 해체시키고 동시에 판매를 위한 전략으로 색상까지 인위적으로 변색시켜버린 모습은 우리가 현재 어떤 식으로 이미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지에 대해 표상한다. 그 이미지를 사실적으로 재현함으로써 오늘날 시각문화 안에서의 이미지 소비 구조를 시사해보고자 한다. |
해시태그 | #유화 #석고상 #오브제 #식물 #인테리어 |
배송비 | 작가정책 |
배송방법 | 전문업체배송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3,000,000 |
ART SHOP
본 작업에 나타나는 석고상 화분은 ‘이오난사’라는 공기 정화 식물을 결합하여 이전의 본 뜬 고대 조각상과는 다른 형태를 가진다. 식물과 결합하기 위해 석고상에 타공을 내어 해체시키고 동시에 판매를 위한 전략으로 색상까지 인위적으로 변색시켜버린 모습은 우리가 현재 어떤 식으로 이미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지에 대해 표상한다. 그 이미지를 사실적으로 재현함으로써 오늘날 시각문화 안에서의 이미지 소비 구조를 시사해보고자 한다.
작가소개

박세준작가
서양화
박세준(b.1966)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 미술가로, 그의 작업은 고대 조각상이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재생산되고 소비되는지, 그 과정 안에서 고전 예술의 상징성과 목적성이 어떻게 전복되는지를 시각적으로 질문하는 데서 출발한다.
오늘날 고대 조형물은 석고상 화분이나 인테리어 오브제로 변모하여 반복적으로 생산되고, 본래의 의미는 상업적 가치에 의해 대체되고 있다. 신성함과 숭고함을 지녔던 조각들이 석고상 화분이나 인테리어 오브제로 전환되어 무분별하게 복제되고 소비되는 현상은, 동시대 예술이 처한 구조적 조건을 함축하고 있다. '석고상'은 단순한 오브제가 아니라 고대 조각상이라는 상징적 역사성과, 현대 인테리어 소품이라는 상업적 맥락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중적 대상이다. 이는 예술성과 장식성, 원본성과 복제성, 고귀함과 익숙함 사이에서 모순된 정체성을 가짐과 동시에 그 안에 잠재되어 있는 '현대 이미지 소비 구조' 와 '반복 생산 구조'를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그는 이 복합적 상징인 석고상 오브제를 소재를 통해 화면 안에서 사실적으로 재현함으로써 그 이미지가 갖는 상업성과 반복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관람자가 그 안에서 스스로 질문을 발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더불어 단순한 사실 묘사에 머무르지 않고 병력과 중첩, 왜곡의 조형 전략을 통해 리얼리즘을 동시대 시각 감각을 재구성하는 언어로 확장하고자 한다.
학력
2022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 미술학부 조형예술전공 학사(B.F.A) 졸업
특이사항
2022 - 2023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 미술학부 조형예술전공 조교 근무
단체전
2021 제54회 상명대학교 조형예술전공 졸업전시 <發熱 발열>
아트페어
2025 아시아프 참여 작가 선정 (영아티스트 부문)
구매 및 배송안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세요.
구매하기를 눌러 배송정보를 입력하세요.
카드결제 또는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해 주세요.
그림의 검수 및 포장 후 구매자님께 배송됩니다. (5~10영업일)
교환 및 환불규정
- 상품 특성상 추가 재고가 없기 때문에 교환이 불가하며, 아래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7영업일 이내 환불이 가능합니다.
- 실제 작품의 내용이 표기된 내용과 상이한 경우- 배송중 파손되었을 경우
- 위작 또는 명시되지 않은 모작의 경우
작가의 다른 작품
작품 문의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답변여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