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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SYAAF

FLOW ;

작가

장재웅

작가의 방 가기
장르 서양화
제작연도 2023
재료 및 기법 나무에 아크릴, 조명,
크기 2400*1200
작품설명 이 작품은 숲속에서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처럼, 구조물 사이로 흐르는 빛을 표현한 작품이다. 반복된 선 사이로 빛이 스며들며 만들어내는 리듬은 마치 자연 속에서 시간이 흘러가는 듯한 인상을 준다. 정해진 구조 안에서만 흐를 수 있는 빛은, 오히려 그 틈 사이에서 더 강하게 느껴진다. 이 작품은 빛이 단순히 밝히는 수단이 아니라, 공간과 시간, 감정까지 드러낼 수 있는 하나의 ‘흐름’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해시태그 #조명 #아크릴화
배송비 개별배송비 (50,000)
배송방법 퀵/용달
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2,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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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FLOW ;
제작년도: 2023
크기: 2395 x 1215 x 51 mm
재료: 아크릴, 합판, 미송, LED
기법: 합판에 아크릴 채색
작품 형태: 평면 회화 작업
설치 조건: 실내 단단한 벽, 220 v 콘센트 필요
기타:

작가소개

장재웅작가

서양화

작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는 ‘틈’과 ‘빛의 흐름’ 같은 미세한 순간들에 주목한다. 자연과 인공, 질서와 우연 사이의 경계에서 아이디어를 얻으며, 구조적으로 정밀한 형태 안에 예측할 수 없는 감각의 움직임을 담아낸다. 그의 작품에는 항상 의도된 틈이 존재하고, 그 틈을 통해 스며드는 빛은 단순한 기능을 넘어 감각을 자극하는 경험으로 확장된다.

3D 프린팅과 정밀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그의 작업은 기술의 숙련도에 의존하기보다는, 그 구조 속에서 드러나는 감정과 분위기에 더 큰 무게를 둔다. 빛은 어둠을 밝히는 수단이 아니라, 구조의 여백, 시간의 흐름, 인간의 인식과 감정을 상징하는 매개로 작용한다.

그는 자연을 그대로 재현하지 않는다. 대신 인간이 자연을 ‘기억하고 느끼는 방식’에 주목한다. 나뭇잎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 숲속 공기의 흐름, 완벽한 구조 속에서 문득 드러나는 불완전함처럼, 익숙하지만 설명하기 어려운 감각들을 설계된 틈과 구조를 통해 유도한다. 이 틈은 결함이 아니라 감각을 위한 장치이자 시선을 머무르게 하는 공간이다.

디지털 기술과 수작업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계산된 질서 안에서 의도적으로 생기는 여백을 만들어내는 것—그것이 작가의 작업이 지향하는 방식이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오브제가 아니라, 공간과 빛, 감각이 상호작용하며 변화하는 하나의 장치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그는 조형을 넘어, 사용자의 감각 안에 자연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경험을 만들어낸다.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목조형가구학과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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