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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SYAAF

<19.09.2024 17:01 KST(UTC+9:00)>

작가

채이

작가의 방 가기
장르 한국화
제작연도 2025
재료 및 기법 장지에 채색
크기 900*1200
작품설명 흐릿해져가는 인상의 말로를 붙잡고 싶어 시작한 작품입니다. 9월의 어느 오후를 곱씹으며 한 겹씩 쌓아 그려낸 이 작품을 통해 사라져가는 기억을 붙들고 사는 사람들이 위안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해시태그 #기억 #인상 #색채
배송비 무료
배송방법 퀵/용달
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1,100,000

<03.03.2025 01:19 KST(UTC+9:00)>와 한 쌍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기억과 인상에 대한 생각을 담은 작품이다. 오랜 시간 햇빛에 바랜 책표지처럼, 혹은 잘못 찍혀 날아가버린 필름 사진처럼, 푸른 색으로 표현한 기억 속 한 장면은 희미해져가는 순간의 인상을 담고 있다. 애틋하게 느끼는 순간들을 되새기고 그 순간을 그림에 담는 과정을 통해, 작가는 흐릿해져가는 수많은 기억 중 하나에 불과했던 장면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애틋했던, 애틋한, 애틋해질 나날들을 조금이라도 오래 남기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이 그림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조금의 위안을 건네주길 바란다.

작가소개

채이작가

한국화

안녕하세요, 채이라고 합니다.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온전히 내보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소중한 일인가요. 진지한 이야기를 입 밖으로 뱉기 어려워하는 사람으로서는 작품을 통해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미술을 사랑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1~2년간 제가 하고 싶었지만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는 순간의 경험과 인상이었습니다.

저는 요새 큰 굴곡 없이 잔잔한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약간의 요철 정도야 있지만 그런 굴곡은 모두가 겪는 종류의 것입니다. 제 주변의 세계가 잔잔해서인지, 제 작업은 평범한 일상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감상에서 출발합니다. 어떤 순간을 겪을 때 떠올랐던 상념, 그 순간 받은 인상, 이런 것들은 뇌리에 남아 작업의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먼 미래의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당분간은 계속해서 개인적인 감상을 풀어내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시
2025 <ASYAAF 2025>, 문화역 서울 284, 서울
<MAYDAY 2025>, 이화여자대학교, 서울
2024 <온도; 溫度>, 조형갤러리, 서울
과제전, 이화여자대학교, 서울
2021 <제 41회 계원 미전>, 벽강갤러리, 성남

약력
2025 이화여자대학교 3학년 재학
2023 계원예술고등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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